코끝은 시려도 낭만 가득한 국내 겨울여행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부산여행은 서울과도 가깝고 1박 2일 여행코스,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적합하기 때문에 늘 찾고 있는 명소이다. 부산 가볼만한 곳, 부산 근교 가볼만한 곳은 어디가 있는지 알아보자.

첫 번째 겨울 국내 여행지 코스로는 '미포 철길'이 있다. 이곳은 동해남부선이 생기면서 폐선이 되어 현재는 관광지가 된 곳이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해운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곳이라 한적하게 바다를 보며 철길을 걷기에 좋은 곳이며 바다를 따라 쭉 이어진 철길 위에서 연인과 함께 사진 찍기에도 좋고, 해운대 달맞이길 근처에 있으니 같이 둘러보기에도 적합하다.

다음은 부산 카페로 유명한 '오후의 홍차'이다. 오후의 홍차 바로 앞에는 수영강이 흐르고 있어 낮이고, 밤이고 전망이 좋은 카페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노을 지는 해 질 녘과 야경이 아름다운 밤에 인생 샷을 남길 수 있으니 맛있는 밀크티도 마시고 인생 사진 남기기에도 좋다. 부산 데이트 코스로 추천한다.

세 번째는 남태평양 코발트빛 해변을 닮은 부산 도심 속 해변, 광안리 해수욕장이다. 이곳은 부산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해변으로 주변에 맛집, 카페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아 부산 대표 관광지로도 손꼽히는 곳입니다. 특히 밤에 방문을 하면 광안대교에 조명이 켜져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남기고, 근처에 있는 회센터에서 싱싱한 회도 맛보기에 좋다.

다음은 부산 숙소 추천지이다. 낮부터 밤까지 계속 예쁜 광안리 오션뷰를 자랑하는 호텔 하운드는 부띠끄 호텔답게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곳으로. 호텔 침대에 누워도 한눈에 보이는 광안대교 오션뷰를 볼 수 있으며 불꽃놀이 시즌에 북적이는 사람들을 피해 객실에서 로맨틱하게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어 더 좋은 곳이다.

[메디컬리포트=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