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다시 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유승호와 조보아의 케미로 더욱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사진 =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 장면)

유승호 조보아가 출연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매력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복수가 돌아왔다 메이킹 등에서 교복을 입고 등장하는 유승호와 조보아의 밀착 스킨십 장면으로 벌써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그렇다면 복수가 돌아왔다, 복수가 돌아왔다 시청률, 복수가 돌아왔다 몇부작 인지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돋보이는 강복수와 손수정의 스킨십. '복수가 돌아왔다'의 매력은?

'복수가 돌아왔다'는 유쾌한 꼴통 히어로 강복수(유승호)와 박복한 팩트 폭력배 손수정(조보아)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인다. 손수정은 어려서부터 도와줄 사람 없이 자라서 혼자서도 못하는 것이 없고, 도와달라는 말도 할 줄 모르고, 가녀린 몸매에도 불구하고 힘까지 남자 못지않게 센, 입 맵고 손 매운 캐릭터로 당찬 이미지다.

강복수는 동네 오래된 중국집 소정각 아들내미다. 어려서부터 남다른 미모로 명성을 떨쳤다. 잘생기고 싸움 잘하고 심성 착한 강복수는 한 때 설송고의 작은 영웅이었다. 교문만 들어서도 열광하는 여학생들의 시선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고, 오지랖이 태평양이라 온 동네 싸움은 다 끼어들어 해결사 노릇을 하는 이미지다.

▲복수가 돌아왔다의 애증과 열등감의 캐릭터 오세호(사진 =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 장면)

여기에 열등감과 애증의 캐릭터인 오세호(곽동연)가 등장해 둘 사이에서 미묘한 관계를 형성한다. 미소년의 곱고 부드러운 얼굴에 항상 미소를 띠고 있는 오세호는 설송고의 신임 이사장으로 등장 한다. 복수에 대한 애증과 열등감이 가득한 오세호는 이후 자신이 손수정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되고 손수정이 복수를 좋아한다는 것도 알게 된다.

이 세 캐릭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스토리는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복수의 가족들인 엄마 이정순(김미경), 누나 강소정(김재화), 복수의 조카인 강인호(최원홍)과 수정의 가족인 할머니 이순혜(김영옥), 심란(조엘 로버츠), 세호의 어머니 역인 임세경(김여진) 등이 등장한다.

화제성 타고 오르는 '복수가 돌아왔다 시청률', 강복수의 매력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22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49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지상파 2049 시청률 월화드라마 1위를 기록하면서 쾌조의 시청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복수가 돌아왔다에 어떤 새로운 이야기들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사진 =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 장면)

복수가 돌아왔다는 32부작으로 아직 스토리가 많이 남아있는 편이다. 현재 설송고에서 다양한 갈등들이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점점 흥미로운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강복수의 새로운 반전이 기대되고 있다.

[메디컬리포트=홍승범 기자]

저작권자 © 메디컬리포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