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Health & Life
[칼럼] 추위 타고 빈번해지는 요실금증상...'요실금수술'통해 적합한 치료 시행해야
등록일 : 2019-01-16 09:00 | 최종 승인 : 2019-01-16 09:00
최다영
[사진= 로앤산부인과 인천점 유석동 원장]

[메디컬리포트=최다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요실금 증상으로 인해 치료를 받는 여성은 주로 겨울철인 12월부터 3월 사이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뚝 떨어진 겨울에는 방광 주변 근육과 조직이 수축해 방광이 예민해지는 것은 물론 여름보다 땀으로 인한 체내 수분 배출이 줄어들기 때문에 요실금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요실금원인은 카페인, 담배, 술, 스트레스 등 매우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것은 바로 임신과 출산이다. 여성의 골반 근육은 출산 과정을 거치며 이완증상을 겪는다. 이때 방광을 감싸고 있는 골반 근육이 늘어나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유출되는 요실금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요실금증상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정신적 고통이 동반될 수 있어 꾸준한 치료가 요구된다.

요실금치료에는 전기자극 치료, 약물치료, 행동요법 등이 있다. 하지만 이 치료법으로 해결되지 않거나 증상이 재발한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 개원가에서는 인조 테이프로 요도 아래에 지지물을 만들어주어 영구적으로 요실금을 치료할 수 있는 '미니슬링' 수술법이 시행되고 있다. 이 수술은 출혈과 통증이 적고, 흉터가 보이지 않으며 15분 내외의 수술 시간과 빠른 일상 생활로 복귀가 가능해 많은 여성들이 주목하고 있는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드물게 수술 부위가 붓거나 통증을 느끼는 경우 있다. 따라서 요실금수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주의해야 할 것은, 간혹 부끄러움과 수치심 때문에 요실금수술을 주저하는 여성들이 있다. 만약 요실금증상을 방치한다면 방광염, 신장 질환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로앤산부인과 인천점 유석동 원장

[메디컬리포트=최다영 기자]


오늘의 베스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