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디톡스를 통한 다이어트가 인기다.ⓒGetty Images Bank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 예방, 혈압관리, 피부트러블·피부노화 등 피부건강에 효과적이다. 또 레몬의 구연산은 피곤할 때 피로회복을 돕는다. 레몬 칼로리는 100g 기준 31kcal로 낮은 편이며, 레몬주스, 레몬물만들기, 레몬청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특히 레몬을 직접 짜 탄산수, 녹차티백 등을 넣고 마시는 레몬물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주목 받는다. 레몬물 효능은 레몬을 주 원료로 하기 때문에 크게 다르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레몬은 독소제거와 지방 축적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또 식욕억제·체중감량에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식단으로 꼽힌다.

레몬물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가 인기다. 레몬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디톡스 효과가 있어 해독 주스 재료로 활용되며,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레몬은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일뿐 아니라 간에 좋은 음식,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뇌에 좋은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변비에도 좋은 음식으로 복부비만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레몬은 비타민C와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피부에도 좋으며, 구취 제거 효과도 있다. 때문에 피부 좋아지는 법, 입냄새 없애는 법으로 레몬물 섭취를 꼽는 경우도 많다.

레몬 디톡스 주의사항

디톡스다이어트는 우리 몸의 독소를 해독시켜준다는 원리를 가지고 있지만 쉽게 말해 원푸드다이어트와 다를 것이 없다. 약 3~7일 동안 단기적인 다이어트로 디톡스 다이어트를 할 경우 하루 500kcal 미만의 초저열량식을 하게 되어 원푸드다이어트보다 더 좋지 못한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초저열량식이기 때문에 당연히 체중 감량에는 효과가 있으나 대체로 체수분과 근육만 빠져나가게 된다. 근육량이 감소하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여 살이 찌기 쉬운 요요 현상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메디컬리포트=하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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