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추위로 몸을 사려야 하는 계절에 접어들었다. 한파는 몸을 움츠리게 만들면서도 평소 질환이나 질병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더 큰 괴로움을 느끼게 하며, 스키나 스노우보드 등 겨울스포츠 역시 크고 작은 사고로 부상에 의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겨울철 기온이 낮아질 경우 전반적으로 몸이 경직될 수 밖에 없는데, 이는 근육이 뻣뻣해지고 혈관이 수축되어 생기는 현상으로, 질환이나 질병, 혹은 사고로 인한 증상을 지니고 있는 경우 통증이 더 심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간편하게 휴대하며 다양한 부위의 통증완화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 국내에도 정식 출시됐다.

이 제품의 정식명칭은 'Paingone(페인곤)'으로 에너지출력 2.6mJ에 2000Ω의 피에조 전기 자극 방식으로 작동하는 제품이다. 휴대가 용이하도록 연결선과 패드가 없으며 13cm 길이의 펜타입으로 개발됐다. 젤이나 부속품, 배터리도 필요 없고 42g의 가벼운 무게로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닐 때 무게의 부담도 없다. 또한 하루 2~3회 사용 기준으로 매일 사용 시 2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할 때 즉각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다.

한국 에이전트인 ㈜딜스코리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꾸준히 높은 판매고를 이룬 제품인 만큼 국내 출시 요구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기에 심혈을 기울여 국내판매를 추진했다"며 "활발한 국내판매망 구축을 통해 통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리포트=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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