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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 비상, 일상에서 실천하는 감기 예방 및 대처법
등록일 : 2018-12-26 11:29 | 최종 승인 : 2018-12-26 11:29
이강훈
▲기침은 체내의 공기를 배출하는 신체 작용이다(사진=ⓒ셔터스톡)

[메디컬리포트=이강훈 기자] 기침은 폐에서 공기를 빠르게 배출해 기도 속에 든 먼지, 박테리아, 점액 및 기타 물질을 제거하는 현상이다. 기침할 때마다 배출된 공기는 시간 당 약 60마일 속도로 확산된다. 일반적인 기침을 한번 하면 타액이 약 3,000방울 정도 분사된다. 이 때문에 기침을 할 때마다 입을 가려야 하는 것이다.

하버드대학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기침약은 효과가 없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기침약이 효과가 없다면 기침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가정에서 기침을 완화할 수 있는 몇 가지 자연 요법이 있다.

자연 기침 요법

1. 생강차 : 생강은 항히스타민과 항염 속성이 있어 기침 완화에 도움이 된다.

세 컵의 물에 생강 12조각을 넣고 15 ~ 20분간 끓인다. 풍미를 높이기 위해 꿀과 레몬즙을 추가할 수 있다.

2. 꿀차 : 꿀은 항균 및 항염 속성이 있다. 조사에 따르면, 꿀은 기침과 인후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어린이 환자의 야간 기침에도 효과적이다. 기침 억제제인 덱스트로메트로판과 어두운 색의 꿀 효능을 비교하자 덱스트로메트로판에 비해 꿀이 기침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따뜻한 물이나 차에 꿀 2테이블스푼을 섞어 마시면 된다. 그러나 1세 이하의 영아에게 꿀을 먹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3. 타임 티 : 타임 (백리향)에는 기침 억제 화합물이 함유돼 기관 근육 및 회장 근육을 이완하고 염증 및 두통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독일에서는 타임을 기침, 기관지염 및 호흡기 감염 치료제로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끓는 물에 으깬 타임 잎을 2티스푼을 놓고 10분간 우려낸다. 그리고 원하는 경우 레몬이나 꿀을 섞어 마셔도 좋다.

4. 수분 섭취 : 연구에 따르면, 따뜻한 물을 마시면 기침과 감기에 도움이 된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목구멍에 습기를 유지해 충혈을 완화할 수 있다. 따뜻한 물이나 따뜻한 과일즙, 허브티, 수프 등을 마시면 된다.

5. 증기 노출 : 더운 물로 샤워를 하고 증기를 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증기는 기도를 열고 목구멍과 폐의 점액을 해소한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목욕을 한 후 한 잔의 물을 마시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그릇에 뜨거운 물을 담고 허브를 추가해 증기 배출 그릇을 만들 수 있다.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원(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은 기침 환자들에게 가정에서 증기 분무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면역 체계가 건강하면 감기와 기침을 유발할 수 있는 감염 증상에 대처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소화계 박테리아의 균형을 잡아 면역 체계에 도움을 준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인 유산균은 일반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천연 요구르트, 김치, 독일식 김치인 사우어크라프트 등이 있다.

▲꿀차에는 기침과 인후염을 완화할 수 있는 화합물이 들어있다(사진=ⓒ셔터스톡)

기침 및 감기 예방법

기침을 예방할 수 있는 특정한 방법은 없다. 다만, 기침 감기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1. 손 자주 씻기 :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으면 피부에 있는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다. 비누와 온수로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2. 아픈 사람은 피하기 : 손으로 입을 가리지 않고 기침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이 내뿜는 공기에는 박테리아가 들어 있다. 따라서 기침 감기에 걸린 사람과는 거리는 두는 것이 좋다.

3. 적절한 휴식 :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7~9시간의 수면 시간이 필요하다.

4. 균형 잡힌 생활습관 : 자신을 관리하고 충분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그리고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생활해야 한다.

단순하게 기침만을 한다면 기침 치료제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기침이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오한과 발열이 있고 가래에서 악취가 나거나 가래가 녹색이나 노란색일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기침에 혈액이 섞이거나 호흡이 곤란한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운동은 기침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다(사진=ⓒ셔터스톡)

[메디컬리포트=이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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