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비해 1인 가구 증가세가 매우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혼밥, 혼술 등을 어색하게 보지 않는 문화뿐만 아니라 1인용 가구, 1인용으로 소분한 식재료같이 1인 가구를 위한 상품들이 라이프 스타일 전반의 트렌드를 지배하고 있다고 할 만큼 당연하게 자리 잡았다.

이러한 1인 가구를 위한 라이프 트렌트는 주거 공간에도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 개성을 중시하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1인 가구 현대인들에게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주거 공간은 삶의 질과 직결된다고 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자신의 생활과 어울리는 집을 고르는 1인 가구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축빌라 분양 및 매매 전문 빌라나라에 따르면 20~40대 1인 가구들이 편안한 힐링 생활을 즐길 있는 수도권 외곽의 신축빌라를 선택하는 현상이 지난 몇 년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보다 한산하지만 교통 환경이 편리해 출퇴근에 용이하고 작은 평수의 저렴한 신축빌라가 많이 신축되어 1인 가구에 딱 맞는 주거 형태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빌라나라의 분석이다.

이데 빌라나라에서는 이러한 1인 가구들을 위한 맞춤형 신축빌라 매물 정보를 제공하며 최근 나온 서울 및 수도권의 신축빌라 매물 정보를 공개했다.

'빌라나라'에서 공개한 각 지역별 시세표에 의하면 서울시 양천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공급면적 106㎡~11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신월동과 신정동 신축빌라 매매가 1억6천~2억8천, 목동, 목2동, 목4동 신축빌라는 1억9천~3억3천에 진행된다.

서울시 금천구와 구로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공급면적 106㎡~11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독산동과 시흥동 신축빌라 매매가 1억6천~3억3천, 가산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8천~2억4천에 거래되고 있으며 마포구 망원동, 선산동 신축빌라는 1억8천~2억4천, 연남동과 서교동 신축빌라는 1억6천~3억3천에 거래되고 항동, 온수동 신축빌라와 개봉동, 오류동, 고척동 신축빌라는 3억 선에 인기리에 거래되고 있다.

교통이 편리해 직장인들에게 주목받는 영등포구 신길동과 당산동 신축빌라는 2억~2억5천에 거래되고 있으며, 강서구 지역의 경우 공급면적 106㎡~11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화곡동과 염창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6천~2억5천, 마곡동과 개화동, 방화동 신축빌라는 3억선, 외발산동과 등촌동은 2억~3억 사이에 거래된다.

경기 부천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공급면적 108.99㎡~12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심곡본동과 고강동 신축빌도 분양은 1억3천~3억2천, 소사와 원종동, 춘의동 신축빌라는 2억5천~3억3천, 원미동과 괴안동, 도당동과 여월동 신축빌라는 2억8천~3억2천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부천 중동, 역곡동, 삼정동 신축빌라와 송내동, 작동, 소사동 신축빌라가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서울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인 안양 동안구와 만안구 신축빌라는 공급면적 92.56㎡~128㎡(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박달동과 석수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4천~3억4천, 관양동과 호계동, 비산동 신축빌라 시세도 비슷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인천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공급면적 100㎡~13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부평구와 계양구 신축빌라 분양은 1억1천~2억5천으로 구월동과 간석동, 숭의동과 주안동 신축빌라는 1억~2억1천, 작전동과 만수동 신축빌라, 당하동과 서창동 신축빌라는 2억~2억5천, 용현동과 학익동, 마전동 신축빌라는 2억7천~3억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 외에도 김포 신축빌라와 파주 광명과 군포, 고양시 일산동구 신축빌라는 방3개 욕실1~2개 기준으로 1억1천~2억5천선에 거래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분양 및 매매 관련 정보는 빌라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리포트=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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