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사람들이 '스몰 토크(small talk)'를 피하는 이유

2018-12-14 16:52:30 최재은 기자

▲내성적인 사람들은 가벼운 대화보다 진지한 대화를 선호한다. (출처=게티 이미지)

스몰 토크(small talk)를 유독 불편하고 당혹스럽게 느끼는 사람이 있다. 속으로 “더 이상 할 말이 없네, 아무 말이나 할까? 아니면 자리를 슬쩍 피할까?”라고 생각하며 어쩔 줄 모른다. 결국 말해주기를 원하거나 떠나주기를 바라는 상대와 어색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그 자리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패션리스 인트로버트(Passionless Introvert)는 내성적인 사람은 스몰 토크에 부담감을 느낀다고 했다. 

의미있는 대화 선호

내성적인 사람은 보다 흥미롭고 진지한 대화를 원하는 경향이 있어 가벼운 스몰 토크는 피하려고 한다. 의미 없는 말을 늘어놓기보다는 목표와 방향성이 있는 주제 대화를 즐긴다.

스몰 토크가 불가능 한 것이 아니지만 단지 부분적으로 불편함을 느낀다. 특히 침묵이 흐르면 내성적인 사람은 생각에 잠기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다급하게 찾기 시작한다. 반면 다른 사람들은 침묵을 그저 받아들이고 대화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친밀한 대상 선호

내성적인 사람은 대인관계 측면에서 종종 까다롭게 행동한다. 자신 앞에 놓인 두꺼운 사회적 장벽을 깨고 특별히 가까워진 소수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려고 해 친밀한 몇몇 대상과는 가벼운 대화도 비교적 쉽게 나눈다.

사적으로 가깝지 않은 내성적인 사람과 스몰 토크를 하려면 공통된 관심사를 찾고 의미 없는 말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내성적인 사람과 스몰 토크를 하려면

먼저 주변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그룹에서 내성적인 사람과 대화하는 것은 포기하는 편이 낫다. 당신은 그룹 안의 모든 사람들을 알고 편하게 느끼겠지만 내성적인 사람은 그렇지 않다.

내성적인 사람은 당신이 속해 있건 아니건 상관없이 소속감을 느끼기 힘든 큰 모임을 좋아하지 않는다. 만약 내성적인 사람이 스몰 토크에 응한다면 그건 더 작은 모임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내성적인 사람과 스몰 토크를 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시도하고 싶다면 위에서 언급된 규칙을 지킬 필요가 있다.

[메디컬리포트=최재은 기자]

[메디컬리포트=최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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