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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양이 조절되는 ‘변색렌즈’, 현명하게 변색렌즈 고르는 요령은?

   홍승범 기자   2018-12-07 17:00

변색렌즈는 빛의 양이 많은 주간에는 선글라스처럼 어둡게, 빛의 양이 적은 야간에는 투명하게 변하는 렌즈를 말한다. 변색 렌즈는 자외선 노출 양에 따라 변색했다가 자외선이 줄어들면 다시 밝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변색렌즈는 빛의 양이 낮과 밤 동안 일정하게 조절된다(출처 = 픽사베이)

 

변색렌즈는 눈의 노화와 자외선 보호 때문에 많이 추천되는 렌즈다. 최근에는 변색안경, 변색선글라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영화 ‘암수살인’에 나온 암수살인 안경, 주지훈 안경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변색렌즈와 다양한 변색렌즈에 관한 정보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다양한 종류의 변색렌즈, 자외선 방지 위해서는 필수

변색 렌즈는 1960년대 처음 개발됐다. 하지만 당시에는 유리로만 기능했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1989년 렌즈 제작 업체인 '트랜지션스'가 처음으로 플라스틱 변색렌즈를 출시하면서부터 변색렌즈 시장이 활성화됐다.

 

변색렌즈는 자외선 양에 따라 실내에서는 투명하고, 실외에서는 진한 색으로 바뀐다. 광변색유리의 특성을 활용한 것이다. 실내외 안경을 번갈이 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이런 기능성과 편의 외에도 가성비도 높은 것이 변색렌즈다. 변색렌즈는 호주 등 태양빛이 강렬한 지역이나 유럽에서 안경착용자의 20%를 차지할 만큼 대중화됐다고 한다.

 

▲자외선으로 인한 눈의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변색렌즈가 추천된다(출처 = 퍼블릭도메인픽쳐스)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특히 노령층의 경우 수정체에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 혼탁해져 시야가 뿌옇게 된다. 결국 혼탁한 막의 제거수술이 불가피한 백내장의 발병률이 현저히 높아진다. 자외선 A(320~400나노미터)에 노출되면 시력감퇴와 눈 주변부 피부 노화 및 각종 안과질환에 시달리게 될 수 있다. 가을철 자외선에 노출을 최소화하려면 여름처럼 자외선 차단 안경이나 선글라스, 변색렌즈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색렌즈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보통 변색이 되는 속도나 농도에 따라 구분하며 고객님이 변색렌즈를 사용하는 장소나 사용 목적에 따라서도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면 색이 너무 진하게 변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경우를 위해 종류와 반대로 색이 아주 진하게 변하기를 원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제품이 달라질 수 있다.

 

 

변색렌즈의 장단점, 야외 활동에는 변색 선글라스가 적합

또 운전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변색렌즈와 야외활동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변색렌즈 또한 구분된다. 변색렌즈는 가공 방식, 디자인, 변색 속도 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와 상담 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변색렌즈는 이렇게 하나의 렌즈로 주간, 야간으로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가에 해당, 순식간에 변색이 되지 않는다는 (운전 중 터널 나올때 등) 단점 또한 있다.

 

▲변색 선글라스나 고글은 야외 활동을 할 때에 적합하다(출처 = 픽시어)

 

최근에는 변색 선글라스가 출시되어 이런 단점들을 어느 정도 커버해주기도 한다. 변색 선글라스는 고글 등에 많이 활용된다. 아무래도 장시간 야외에 있는 경우에는 변색 선글라스가 더 적절할 수 있다.

[메디컬리포트=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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