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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기침에 좋은 ‘맥문동’, 차로 마시면 기관지와 원기 회복에 좋다
2018-11-15 15:00:00
김지수
▲맥문동은 봄, 가을에 캐서 껍질을 벗긴 다음 햇볕에 말린 것이다. (출처=픽사베이)

맥문동은 길가에서도 자주 볼 수 있으며 보랏빛 꽃을 피우는 식물이다. 이 맥문동의 뿌리는 약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마른기침 등 기관지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며 원기 회복을 돕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맥문동은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일사병이나 열사병, 심근염, 폐기종 등 폐 건강을 좋게 하고, 이에 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맥문동은 기관지 질환을 치유하고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은데, 기관지는 찬 것에 약하기 때문에 기온이 낮아지고 있는 요즘 더욱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맥문동은 건조한 몸을 촉촉하게 만들고 양기를 길러주는 역할을 한다. 맥문동의 효능과 차 끓이는 법 등을 알아보자.

▲맥문동은 기관지 염증을 치료하고 체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출처=픽사베이)

맥문동 효능

맥문동은 특히 기관지 질환과 기침 증세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약재이다. 겨울철 약해지는 체력을 증강시키고 갈증을 해소하며, 원기 충족을 돕는다. 예부터 맥문동은 폐를 촉촉하게 하며 심열을 말끔하게 없애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진액을 만들어 건조한 몸을 촉촉하게 하고, 이뇨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른 기침이 계속되거나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다면 맥문동을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맥문동은 단순히 기관지의 염증을 예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억제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천식으로 유발되는 기도 염증이나 과민성 반응을 제거하며, 면역 조절을 하기도 한다. 맥문동에는 항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베타시토스테롤과 스티그마스테롤이다. 이는 혈액 안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혈당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항암 작용은 물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맥문동은 열량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데다가 수삼과 함께 달여서 섭취할 경우 원기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맥문동은 수삼과 함께 달여서 탕으로 먹을 경우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 (출처=픽사베이)

맥문동 먹는 법

맥문동은 식재료로 모두 사용하지 않으며 대개 한방 차로 달여서 먹는다. 혹은 일반 적인 차로 먹거나 식수로 마셔도 좋다. 생물로 맥문동을 구했을 경우, 뜨거운 물에 넣어서 팔팔 끓인 뒤, 눅눅하게 만들어 식힌 다음 안에 있는 심지를 빼고 말려서 사용해야 한다. 이 심지를 제거하지 않으면 심장이 약해지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 맥문동 차는 한 번에 맥문동 4~20g 정도를 넣고 물과 함께 끓여서 마시면 된다. 맥문동은 마늘과 궁합이 좋다. 항암 작용을 하는 마늘과 함께 섭취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맥문동 보관법과 손질법

맥문동은 수입산과 국내산이 있는데, 가급적 국내산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국내산 맥문동은 굵고 살이 많으며 표면이 깨끗하고 윤기가 난다. 또한 쭈글쭈글하고 울퉁불퉁 한 것, 끝부분이 뭉툭한 것이 국내 맥문동이다. 맥문동은 잘 밀봉하여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하며,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 채반에 놓은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뒤에 햇볕에 잘 말려서 섭취해야 한다.

[메디컬리포트=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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