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수) 당일 김포산부인과 김소은원장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제 53회 전국여성대회에 수상자로 참석하게 되었다.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화와 번영 양성평등으로">라는 주제로 본회 61개 회원단체 회원 및 전국의 여성지도자 분들과 장관 및 국회의원, 시도지사, 학계, 기업, 언론사, 후원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 여성단체 협의회는 1959년 창립된 이래 여성의 권익신장과 역량강화를 통한 양성평등 사회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성단체 협의체로 전국 17개 시도 여성단체 협의회를 포함한 61개 회원단체, 500만 회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포산부인과 김소은 원장은 '용신봉사상'을 수상하게되었고, 용신 봉사상은 [상록수]의 주인공 최용신여사의 공로를 기념하고 희생과 사랑의 정신으로 국가와 지역 사회 및 여성발전을 위한 공로가 큰 모범적인 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소은 원장은 수상소감으로 "10여년전 아프리카 해외봉사를 갔을때 처음 만난 사람이 에이즈 걸린 엄마와 아들을 보았다, 그들의 소원은 병이 낫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의사를 한번 본다는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내가 의사가 됬다는 것이 처음으로 감사하고 날 필요로 한다는 것에 행복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그후로 약이 부족해서 다른 환자에게 약을 주지못하여 계속해서 아프리카를 방문하게 되었으며, 이 걸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강의를 하게 되었고 꿈과 행복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나누었고 청소년들이 꿈이 생기고 행복해졌다는 손편지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김포산부인과 김소은 원장은 "여성평등과 화합 그리고 남을 위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이번 용신봉사상을 수상하였으며 다른여성에게는 또다른 용기와 나로 인해 누군가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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