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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는 갯벌체험
2018-10-29 16:00:06
정소라
▲서해 갯벌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누구에게나 바다는 정겹고 반가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비단 해안가에 사는 사람도 바다에 대한 기저 깊은 곳의 경외심이 있는 법이다. 무수한 바다생물이 살아 숨쉬고 바닷바람에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넘실거리는 파도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연의 위대함을 깨닫게 할 정도이다. 그러나 어느때가 오면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것과 같이 물이 빠지고 그 곳에는 무수한 생명들이 살아 움직이는 생명의 보고가 드러나게 된다. 바로 갯벌이 그것이다.

▲남해 갯벌에 살아 숨쉬는 무수한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어릴 적 추억을 간직한 갯벌

물 밑 깊은 곳에 사는 물고기와 달리 많은 갯벌 생물들은 눈에 직접 볼 수 있고 손으로 직접 만질 수가 있다. 게다가 바닷물이 빠지기 전까지는 마치 없었던 것과 같은 생명체들이 거짓말 처럼 물이 빠지고 나서 모습을 드러내니, 호기심으로 가득한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경험과 적잖은 충격을 안겨주는 것이다. 이러한 갯벌은 얕은 수심을 가진 해안선에 특징적으로 분포하는데, 남해와 서해 갯벌 체험이 특히나 많이 알려져 있다.

▲아이들과 함께 바닷바람을 맞으며 갯벌에 숨어있는 바지락캐기(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갯벌 체험

서해의 몽산포 해수욕장처럼 갯벌체험을 즐기기 좋은 곳들이 많다. 갯벌에도 종류가 있는데, 모래 갯벌과 펄 갯벌, 모래펄 갯벌과 펄모래 갯벌 등이 있다. 갯벌을 구성하는 퇴적물의 입자 크기에 따라 나뉘는데, 대부분의 개벌에서는 이러한 유형이 동시에 나타난다. 육지에 가까우면 펄 갯벌, 멀면 모래 갯벌이 나타나는 것이다. 갯벌에는 조개류와 집게류 등의 생물들이 분포하여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생명의 위대함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러한 생물들을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굉장한 교육적인 도움이 된다.

[메디컬리포트=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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