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뷰티 브랜드 올리베리어가 국내 최초로 캐나다의 안심 스킨케어 인증 'CertClean'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ertClean'은 일반적으로 천연‧유기농 성분을 사용한 제품에 우선을 두지 않고, 잠재적으로 유해한 성분 없이 제조된 미용, 개인위생 용품을 엄격하게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조건에 충족하기 위해서는 발암물질, 호르몬, 생식 기관,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화학성분과 나노입자(100nm이하), 마이크로 비즈가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

이에 앞서 유럽 천연 화장품 기준인 COSMOS NATURAL, 미국의 EWG 베리파이드,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 독일의 dermatest 'EXELLENT'를 획득한 올리베리어는 천연화장품이란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에 잠재적유해 성분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는 'CertClean'인증을 획득했다.

올리베리어의 관계자는 "생활용품 전반에 화학 물질에 대한 경각심이 늘어가는 가운데 화장품의 안전에 대한 불확실성 역시 존재한다. 제품의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도 기재된 성분이 어떻게 쓰이는지 소비자가 알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올리베리어는 안심 인증을 획득하고 엄선된 기관을 통해 테스트를 마친 클린 뷰티를 지향하여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라고 전했다.

[메디컬리포트=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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