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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암보험 가입 방법, 아는만큼 이득이다
2018-10-17 09:12:45
김유례
▲내년부터 암보험 직접치료 관련 내용이 바뀐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최근 금융소비자원은 암보험 약관 보장 범위를 개선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의 ‘2015년 암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환자 5년 생존율이 2년 연속 70%를 넘어섰지만 치료비가 문제인데 암보험의 직접치료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보험금 지급 관련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내년에 출시되는 암보험 상품은 직접치료 여부와 상관없이 암진단을 받고 요양병원에 입원하면 입원보험금을 지급받도록 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에서 암보험을 가입해야 하는지 요령을 살펴보자.

암보험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암 치료비에 대해 전반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어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암보험에 가입하면 암치료비를 비롯해 입원비, 사망보험금, 생활자금 등을 지급한다. 특히 국민건강보험에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항목인 입원비, 검사비, 간병비 등도 보장받을 수 있어 암보험은 실비보험만큼이나 가입률이 높은 편이다.

익숙하지 않은 까다로운 암보험 약관을 더 꼼꼼하고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선 암보험 비교 사이트를 이용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상담원과 1대1 상담은 물론 보험사별로 꼼꼼히 비교해볼 수 있다. 가족력이나 자신의 현재 조건을 따져 암에 대비하도록 한다.

우선 암 진단비를 체크해야 한다. 암보험 상품마다 암 종류별로 지급하는 보험금 내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유방암과 자궁암, 전립선암 등 최근 발병률이 높아진 암이 소액암으로 분류돼 있지 않은지 체크하고 자신의 건강, 가족력, 발병 위험이 높은 암에 대한 보장을 따져봐야 한다.

또한 치료과정 중 발생하는 비용도 체크해야 한다. 암은 수술에서 그치지 않고 투병기간이 얼마나 지속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암질환 치료비 외에 치료비, 검사비 등을 특약으로 추가하면 좋다.  

만약 자신이 가정의 주 소득원이라면 암 진단 후 생존 시 매월 생활자금 등을 보장하고 간병, 요양비를 지급하는 암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암 발병이후 가정의 재정상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암보험 보장 기준을 최대한 길게하고 근골격계 질환을 관리해주는 시버스나 병원 내원 시 간호사가 동행해 입원 수속을 도와주는 서비스, 또는 각종 심리, 건강 상담을 돕는 부가 서비스 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메디컬리포트=김유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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