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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나물볶음 섭취 전, 고사리 부작용을 알아보자
2018-10-15 18:00:10
신효성
▲고사리는 하나의 종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약 10여 가지의 종이 속하는 속을 가리키는 말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고사리는 하나의 종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 약 10여 가지의 종이 속하는 속을 가리키는 말이다. 과거에는 하나의 종으로 취급했으나, 최근에는 여러 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고사리의 어린순은 역사적으로 많은 문화에서 식용으로 사용됐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랜 시간동안 제사상에 올라오거나 말린고사리를 이용하여 고사리나물볶음, 무침 등으로 요리해먹기도 하였으며, 현재도 즐겨 먹는 나물 중 하나다. 

▲제사에 오르는 고사리나물볶음은 간을 하지 않는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제사 고사리나물볶음에 대해

제사 고사리나물볶음을 먹어본 사람은 평소 먹던 말린고사리나물볶음과 달리 맛이 부족하다고 여길 것이다. 제사 고사리나물볶음이 맛이 떨어지는 이유는 제사음식은 원래 생식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현대에 와서 시대가 변한 만큼 제사 고사리나물볶음에도 간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간을 해서는 안 되며, 간을 할 경우에도 지나친 양념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사리나물의 진정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제사 고사리나물볶음이 아닌 평소 반찬으로 만드는 고사리나물볶음의 맛을 기대해보자. 

▲말린고사리는 압력솥에 10분이면 금방 삶을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말린고사리 삶는 법

고사리삶기를 해야하는 이유는 말린고사리를 물에 불려서 사용하려면 1시간이 지나도 큰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고사리삶기를 통해 10분 안에 고사리를 불릴 수 있는방법이 있다. 말린고사리를 세척한 후에 압력솥에 넣고 물의 양은 고사리가 살짝 잠길 정도로 자작하게 부어주면 된다. 가스불은 중불로 익혀주며, 압력솥의 김 빠지는 소리가 들리면 3분 후에 불을 끄고 바로 김을 빼주면 된다. 그 후 삶은 고사리를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빼고 요리에 사용하면 된다. 

▲고사리는 독소를 가지고 있어, 생으로 섭취하면 안 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고사리 부작용에 대해 

고사리는 맛과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부작용을 유의해야 한다. 고사리 부작용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사람에겐 과다 섭취시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고사리 독소 성분인 타퀼로사이드와 티아미나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익히지 않은 고사리를 섭취할 경우 비타민 B1 결핍증인 각기병에 걸릴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고사리 독소는 데쳐먹으면 대부분 활성을 잃거나 흐르는 물에 용해되어 없어진다고 하니, 반드시 고사리를 섭취할 땐 깨끗하게 씻은 후 데쳐먹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메디컬리포트=신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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