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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로 살펴보는 햄버거의 기원과 역사

   박혜민 기자   2018-10-11 18:00
▲인스턴트버거와 수제버거의 차이는 햄버거 패티에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햄버거는 쇠고기를 갈아 납작하게 만든 패티를 그릴에서 굽거나 직화에서 구워 갖가지 채소와 함께 빵 사이에 넣고 먹는 샌드위치의 일종이다. 햄버거가 언제부터 만들어진 것인지에 대한 기록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햄버거를 먹기 시작한 것은 대략 1880년 이후로서 추정된다. 이 햄버거가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퍼지게 된 것은 패스트푸드 문화가 확산되면서 인데, 이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맥도날드’의 영향이 크다.

▲한국 음식문화에 깊게 자리잡은 햄버거(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인스턴트 햄버거의 출현

햄버거는 본래 독일의 지명, 함부르크(Hamburg)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함부르크에서 온 물건이라는 뜻이었다. 본래 햄버거의 기원은 몽골에서 시작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빵사이에 고기를 넣어 먹는 풍습이 러시아에 흘러 들어가 타르타르 스테이크와 함께 먹기 시작했고, 이 것이 독일 함부르크로 전해져 간 고기를 패티로 만들어 섞어먹기 시작했다. 이것이 미국으로 전해져 햄버거 스테이크(hamburger steak)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는 것이 햄버거 역사의 정설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햄버거는 만들기 쉽고 포만감을 주는 음식으로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을 정도의 편의성을 갖추고 있었고, 이 때문에 패스트푸드 산업의 주인공으로 자리잡게 된다.

▲젊은 사람들이 최근 홍대 버거를 많이 찾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수제 버거와 인스턴트 버거

빠른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패스트푸드는 점차 구성이 간소화 되어지고 정량화된 양념으로 인해 점차 고급스러운 스테이크 패티의 느낌을 잃어갔다. 채소는 마르고 싱싱하지 않은 느낌이 들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수제로 만드는 햄버거에 대한 수요가 발생했다. 그로 인해 보다 비싼 값에 두껍고 육즙이 가득한 수제 패티를 넣은 수제햄버거 가게가 생겨나게 되었고, 이것이 최근 식당가를 평정한 수제 버거의 인기 요인이 되었다.

[메디컬리포트=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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