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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을지 모르는 야생진드기, 진드기 감염을 예방하려면?
2018-10-10 17:00:36
이태솔
▲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엔 벌, 뱀 말고도 진드기를 조심해야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가을은 벌, 뱀 등을 조심하라는 말이 있다. 현재는 진드기도 추가되어 야외활동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늘었다. 진드기는 집 안에서도 서식하지만 집 밖의 야생진드기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어지는 진드기 사망소식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야생진드기를 알아보자.

▲야생진드기는 집 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어디서든 존재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야생진드기에 대해

야생진드기는 집 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어디서든 존재할 수 있다. 야생진드기는 풀밭 진드기, 잔디 진드기, 산진드기 등 종류도 천차만별이며, 이중 인체에 유해한 질병을 옮기는 매개체가 되는 진드기도 서식하고 있다. 야생진드기 중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진드기는 쯔쯔가무시 진드기로 알려진 진드기목 털진드기과의 대입털진드기와 활순털진드기, 작은소참진드기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야생진드기는 잠복기가 있으며, 질병에 감염되어 악화될 경우 사망을 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야생진드기 질병은 공통적으로 두통, 구역,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야생진드기 질병에 대해

우리나라 중부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진드기인 대입털진드기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서식하는 활순털진드기는 쯔쯔가무시병를 유발할 수 있다. 쯔쯔가무시병은 두통, 근육통, 구역, 구토, 설사, 결막하 출혈, 발열 등을 나타내며 질환으로 성묘를 가는 추석에 산진드기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쯔쯔가무시병은 항생제를 투여하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된다. 작은소참진드기로 인해 유발되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발열, 구역, 설사, 복통, 피로, 두통, 근육통, 림프절 비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아직까지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할동시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이며, 풀밭에 돗자리 없이 사용하는 것을 삼가하여야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야생진드기를 예방하려면 

쯔쯔가무시병의 경우 항생제를 투여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있지만,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아직까지 치료법이 없어서 야생진드기 예방이 필요하다. 산진드기, 잔디 진드기, 풀밭 진드기 등 어디에도 서식할 수 있는 야생진드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야외활동을 할 때 긴팔과 긴 바지, 양말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풀밭 위에 돗자리가 없이 바로 누우면 안 되며, 외출을 하고 가정에 돌아올 때 즉시 샤워를 하여야 한다. 

[메디컬리포트=이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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