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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진드기 물렸을때 증상…심하면 '사망'
2018-10-01 17:00:50
김현욱
▲살인진드기는 생명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절지동물에 속하는 진드기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를 갖추고 있다. 사람이나 강아지 등의 가축 피를 빨아먹으며 지낸다. 보통 몸 길이는 0.2~10mm이지만 흡혈 진드기류는 일반 진드기보다 크기가 더 큰 경우가 있다. 흡혈 진드기가 사람의 몸에 기생하게 되면 계속 피를 빨아 먹게 되지만 대부분 해롭지 않으나, 살인진드기처럼 치명적인 피해를 가할 수 있는 진드기의 종류도 있다. 일상 생활이나 외출 시 노출될 수 있는 진드기에 대해 알아보며, 진드기 물렸을때에는 어떤 증상이 있을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살인진드기는 가축이나 사람에 기생하며 병을 일으킬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살인진드기란?

야생진드기인 작은소참진드기는 '살인진드기'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익숙해져 있다. 작은소참진드기는 소에 잘 달라붙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소 외에도 개나 고양이, 사람, 토끼 등에도 기생한다. 진드기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해 있으며 플레보 바이러스를 매개하여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을 일으키는 무서운 진드기다. 진드기 물렸을때 증상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은 6~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며 38~40도에 이르는 고열을 나타내고 백혈구의 수가 감소하며 혈소판의 수가 감소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구토를 하고 설사를 하는 등의 증상이 일어나며 림프절이 커지기도 한다. 살인 진드기 물렸을때 심하면 사망까지 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에 진드기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살인진드기에 대한 항바이러스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며 진드기 물린자국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자. 작은소참 진드기 물렸을때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이 발생하면 환자와 의사환자가 지체 없이 관활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집먼지진드기는 침대, 소파, 카페트 등에 서식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집먼지 진드기

집먼지진드기는 전세계적으로 분포하며 습기가 있는 곳에 잘 자란다. 집먼지진드기는 80% 이상의 상대 습도와 25℃ 정도의 상온에서 잘 자라며, 카페트나 침대, 소파 등에 일어나며 피부 세포나 곰팡이 등을 먹고 산다. 집먼지 진드기가 감작을 일으키면 알레르기 질환이 일어날 수 있으며 천식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집 청소를 잘 해주며 카페트를 수시로 털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집먼지진드기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발견이 어려울 수 있어 평소에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진드기 예방을 위해 외출시 긴 옷을 입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진드기 예방법

야생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수풀이나 나무가 많은 곳을 피하고, 풀밭 위에 눕는 행위를 피해야 한다. 피크닉을 갈 경우 반드시 돗자리를 사용하며, 돗자리를 사용한 후에는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벌초를 하거나 등산을 할 경우 긴 팔, 긴 바지를 입어 야생진드기를 예방해야 한다. 

[메디컬리포트=김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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