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만한 크기인 주먹밥(출처=게티이미지뱅크)

주먹밥은 매우 오래전부터 먼 길을 가거나 전쟁터 등에서 밥을 지어 먹을 여건이 되지 않을 때 배고픔을 면할 수 있도록 주먹 크기 정도로 밥을 뭉쳐서 가지고 다니던 음식이다. 주먹밥이라고 해서 모두 모양이 주먹처럼 생긴 것은 아니고 손으로 주물러 먹기 쉽게 뭉쳐놓은 밥은 모두 주먹밥이라고 부른다. 먹을 거리가 부족했던 시절에 양념 없이 보리밥이나 쌀밥 등을 뭉쳐서 만들어 먹는 일이 많았다.

▲다양한 종류가 있는 주먹밥(출처=게티이미지뱅크)

김밥에 비해 만들기 쉬운 주먹밥

과거 한국전쟁을 비롯한 각종 전쟁영화를 보면 주먹밥이 등장한다. 주먹밥은 먹고 살기 어려웠던 시절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스팸을 이용한 스팸주먹밥, 비엔나주먹밥, 참치주먹밥 등 다양한 주먹밥이 등장했다. 다양한 종류가 있는 주먹밥은 조리법에 따라 다른 이름을 갖게 된다. 주먹밥은 김밥과 비슷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다. 하지만 김밥은 재료에 공이 많이 들어가고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만들기가 쉽지 않다.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참치마요 주먹밥(출처=게티이미지뱅크)

참치마요 주먹밥 만들기

재료: 김자반, 참치캔, 마요네즈, 밥

  1. 참치캔의 기름을 제거해주고 마요네즈와 섞어준다.
  2. 밥과 참치마요를 섞어준다.
  3. 김자반을 밥과 참치마요에 넣어준다.
  4. 손으로 꾹꾹 눌러 동그랗게 만들어준다.

[메디컬리포트=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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