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을 진행 중이던 A씨(42세)는 이동시 필요한 중고차를 구매하기 위해 중고차매매업체를 통해 상담을 받아 봤으나 다소 낮은 신용등급 때문에 여러 차례 거절을 당해 어려움을 겪던 중 신용도가 낮아도 자체 할부사를 통해 승인율을 높여 할부 진행이 가능하다는 업체를 찾아 가조회 서비스를 통해 확인 후 원하던 중고차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최근 신용회복, 개인회생 등 저신용자들도 중고차 전액할부가 가능해지면서 7·8·9등급의 저신용자와 개인회생자, 4대보험 미가입자의 경우 비교적 이자가 낮은 제 1금융권에서 대출 승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자가 높은 제 2금융캐피탈이나 업체를 통해 중고차전액할부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중고차매매사이트 싸이카 이민성 대표는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일부 비양심 딜러들은 상황을 악용해 높은 이자를 받아 중간 수수료를 취하거나 불필요한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싸이카 이민성 대표는 "중고차전액할부는 소비자의 신용상태, 상환기간 등의 조건에 따라 할부 금리가 다르게 책정되고 금융사마다 금리가 달라지므로 나에게 적합한 금리인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싸이카 측은 자체 할부사를 운영하고 있어 저신용자 및 개인회생자들의 대출 승인률을 높이고 있으며 저신용자중고차전액할부, 개인회생자중고차전액할부, 군미필중고차전액할부, 주부중고차전액할부 등 다양한 할부프로그램을 운영해 소비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낮추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1금융권인 우리은행, 신한은행에서 중고차 할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무직자, 군미필자, 95년생등 다른 곳에서 할부 승인을 거절 받은 경우에도 예외승인을 통해 할부 진행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싸이카 측은 징거래 장터, 내중고차가격 검색, 내차팔기, 내차시세표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안산, 부천, 인천, 시흥, 수원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접근이 용이하고, 중고차매입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고 있어 보다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깨끗한 중고차 시장 만들기에 앞장서 허위매물 근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컬리포트=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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