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는 비염, 아토피질환 등을 유발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여름철, 그리고 장마철과 같이 습기와 온도가 높은 날에는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다. 곰팡이는 집의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고약한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생활 환경이 악화될 위험이 있다. 특히 벽지 곰팡이제거를 하지 않으면 곰팡이는 실내 중으로 떠다니게 되어 비염이나 아토피 피부염 등을 유발 할 수 있으며 기타 다양한 피부 및 호흡기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생활 환경에 취약한 아동을 위해 벽지곰팡이제거업체를 이용하거나 셀프 벽곰팡이제거 방법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실내의 적정 온도는 50% 정도이며, 70%를 넘어서면 곰팡이가 빠르게 번식을 하게 된다. 또한 먼지가 많고 지저분한 환경일수록 곰팡이는 더 잘 자라게 된다. 하지만 습기가 잘 되고 환기를 자주 시켜주거나, 청소를 자주 해준다면 곰팡이가 생길 위험성은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이미 생겨버린 곰팡이는 어떤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을까? 벽지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인 결로현상과 벽지 곰팡이제거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결로현상은 실내외의 온도에 큰 차이가 있을 때 발생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결로현상이란?

결로현상은 겨울철에 실내의 온도, 그리고 실외의 온도가 심한 차이를 보일 때 일어나게 된다. 공기 중에 있는 습기가 벽이나 천정, 유리창에 붙어 이슬이 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결로현상이 일어나 축축해진 벽면을 방치하게 되면 그대로 벽지 결로로 인한 곰팡이가 만들어지게 된다. 결로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며 가습기가 가동되고 있다면 가습기를 끄며, 건조한 공기를 자주 환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혹은 제습기를 이용하여 실내의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도 선택할 수 있다.

▲곰팡이 제거제나 락스물을 통해 벽지 곰팡이제거하기(출처=게티이미지뱅크)

벽곰팡이제거 하는 법

벽지 결로로 인하여 곰팡이가 생겼다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벽곰팡이제거를 할 수 있다. 베란다곰팡이제거의 경우 시중에 판매되는 곰팡이 제거제를 도포한다. 몇십 분 후에 베란다곰팡이제거제를 도포한 부분을 다시 살펴보고 아직 곰팡이가 남아있다면 한번 더 뿌려주면 된다.
벽지 곰팡이제거 역시 전용 세제를 사용하여 제거할 수 있다. 만약 전용 곰팡이제거제가 없을 경우에는 분무기와 락스, 물을 준비하여 락스물을 벽에 뿌려주면 곰팡이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메디컬리포트=신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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