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간헐적 단식(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간헐적 단식은 당뇨병 치료의 연구 과정에서 탄수화물을 줄이게 되면, 신체가 반응을 해서 몸 속에 저장하고 있던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려는 상태가 되는 것을 뜻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방을 소모하기 위해 약 20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은 다양한 국가에서 유행처럼 번져 나갔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간헐적 단식 방법을 통해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시간을 정해 놓은 상태로 음식을 먹지 않는 간헐적 단식 방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간헐적 단식 방법

간헐적 단식 방법은 보편적으로 4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16시간을 단식하는 방법 △24시간을 금식을 하는 방법 △물만 마시며 수일간 금식을 하는 방법 △비타민이나 미네랄, 지방이 포함된 사골국수 및 음료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간헐적 단식을 할 때 되도록이면 식사시간에만 밥을 먹어야 한다. 간헐적 단식 시간이 끝난 후에 바로 폭식을 하게 되면 오히려 몸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또한, 간헐적 단식을 시행하게 되면 지방과 함께 근육도 빠지기 때문에 근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근력 운동과 고단백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간헐적 단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부작용(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간헐적 단식 효능과 부작용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는 특별히 칼로리를 계산하거나, 소식을 하지 않으며, 기구나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쉽게 도전한다. 또한 △수명 연장 △당뇨병의 예방 △인슐린 저항성 개선 △암 예방 △치매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하지만, 간헐적 단식은 체력의 소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성장기인 어린이나 청소년은 성장이 멈추는 등의 극단적인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간헐적 단식을 하기 전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메디컬리포트=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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