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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발병확률 3배 높은 '크론병', 원인 및 증상 확인
등록일 : 2018-08-14 16:45 | 최종 승인 : 2018-08-14 16:45
정소라
▲모든 소화기관에서 나타날 수 있는 크론병(출처=게티이미지뱅크)

흡연자에게 주로 발병하는 크론병

[메디컬리포트=정소라 기자]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든 발생할 수 있는 크론병은 만성염증으로 인한 장 질환이다. 염증이 모든 장의 영역을 침범하고 변화가 분포하는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은 크론병은 주로 흡연자에게 발병한다. 소장과 대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주로 발병하며 그 다음으로는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순으로 흔히 발생한다. 정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크론병은 흡연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크론병 발병확률이 높으며 흡연자의 경우 크론병 수술을 받은 후에도 재발률이 높고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크론병은 한가지 검진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하기 어려워 여러 방법의 검사를 해야 한다.

▲항문에 농양이 발생하면 크론병을 의심해보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크론병의 여러 가지 증상

크론병은 여러 가지의 증상이 있지만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미열, 식욕 감퇴가 있다. 또 변을 볼 때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과 장 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혈변과 장 출혈이 지속되면 빈혈 등의 부가적인 병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치루와 항문루 같은 항문 주위에 생기는 농양이 나타날 수도 있다. 크론병은 소장이 손상되기 쉽다. 소장이 손상되면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할 수가 없어 비타민 결핍과 빈혈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크론병을 완치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이후에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통 15세에서 30세 사이에 발생하는 크론병은 자가면역질환이다. 자가면역질환은 세균과 몸에 해로운 이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인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비정상적인 면역체계에서 정상적인 조직과 세포를 공격해 파괴하는 항체를 만들어내면서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금연은 크론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크론병을 치료하는 방법

크론병 완치에 이르는 방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크론병은 염증으로 생기는 질병이기 때문에 항염증제를 주로 사용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항생제와 면역억제제 등 다양한 약제들을 사용한다. 크론병 치료를 위한 식습관으로는 밀가루 음식과 튀김음식을 금해야 하고 생야채는 삶아서 섭취해야 하며 크론병에 연관이 많은 흡연은 절대 금지다.

[메디컬리포트=정소라 기자]

[메디컬리포트=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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