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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뷰티 트렌드 '헤나' 얼마나 알고 있나요…헤나 타투 주의사항 및 부작용 '눈길'
등록일 : 2018-08-14 13:17 | 최종 승인 : 2018-08-14 13:17
이현주
▲헤나는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출처=픽사베이)

[메디컬리포트=이현주 기자]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헤나(지워지는 타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개성은 표현하되 고통은 없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특히 노출이 심해지는 여름에는 운동으로 가꿔온 자신의 몸매와 함께 헤나를 드러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뷰티 트렌드로 자리 잡은 '헤나'

헤나 문신은 식물인 '헤나'를 말려 빻아 만든 가루와 티트리오일을 섞어 갠 물감으로 새기는 문신이다. 헤나 기간은 2~3주 정도 되며, 이후 서서히 사라진다. 국내에서 헤나를 처음 접한 2002년 당시 헤나 문신을 새기는 곳은 서울 홍익대 인근에 몇몇 모여 있을 뿐이었다. 이제는 수도권과 지방 곳곳에 헤나 전문숍이 널리 퍼졌고, 손톱 관리를 하는 네일숍에서도 헤나 문신을 접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해수욕장 앞에서 즉석으로 헤나를 새겨주는 노점상들도 등장했다.

헤나 전후 주의사항 있다면?

헤나를 그릴 곳에 피부의 각질과 체모는 하루 전 미리 제거해야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체온이 너무 낮으면 헤나의 성분이 잘 스며들지 못하니, 에어컨을 쐬거나 추운 곳에 있다가 바로 시술을 받아선 안 된다. 피부를 심하게 태운 상태에서도 문양이 또렷하게 나오기 힘들다. 헤나 문신을 그렸다면 반나절 동안 물을 피하는 게 좋다. 완전히 색이 스며들기 전 물에 닿으면 문양이 희미해진다. 금세 벗겨질 수 있기 때문에 씻을 때도 조심해야 한다. 헤나 문신을 한 뒤에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 문양이 오래 유지된다.

▲헤나는 식물인 '헤나'를 말려 빻아 만든 가루와 티트리오일을 섞어 갠 물감으로 새긴 문신이다(출처=픽사베이)

헤나 초보를 위한 추천 부위

여름에 여성들이 헤나를 가장 많이 그리는 부위는 바로 척추 라인이다. 이 부위에는 화려한 문양보다는 아랍어나 인도어 계열의 레터링 헤나 문신(글자를 새기는 문신)을 추천한다. 목과 팔뚝, 발목에 그리는 헤나 문신은 마치 액세서리와 같다. 특히, 팔뚝에 한 헤나 문신은 남성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짧은 윗옷이나 수영복을 입을 때를 대비해, 엉덩이 윗부분에 문양을 그려 넣으면 한층 강렬한 이미지를 뽐낼 수 있다. 작은 면적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귀 아래 목 부분이나 손 등에 아기자기한 문양을 새기는 것도 좋다.

헤나 가격, 어느 정도?

헤나 가격은 크기나 모양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2~5만원 정도다. 재료만 따로 구입해 혼자 하는 셀프헤나도 있다. 문구용품 전문할인점이나 타투 전문 인터넷몰에서는 집에서 직접 새길 수 있는 재료를 판매한다. 대부분은 헤나 용액을 스프레이 분무기 통에 넣은 후 구멍이 뚫린 종이를 이용해 몸에 무늬를 새길 수 있게 고안한 제품이다. 헤나 도안을 피부에 붙인 뒤 물 묻힌 헝겊으로 1~2분 정도 덧댄 뒤 떼어내면 완성인 헤나 스티커도 있다. 헤나 도안 종이와 헤나 용액 모두가 담긴 세트는 3만원 내외이며, 헤나 용액만 따로 사면 1만5000원 정도 비용이 든다. 헤나 스티커의 경우 현재 온라인에서 2000~3000원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비싼 제품도 1만원 내외로 가격이 책정돼 있다.

헤나 부작용, 미리 알고 있자!

짙고 선명한 색을 얻기 위해 파라페닐렌다이아민(PPD)라는 공업 착색제가 첨가된 염료를 사용할 경우, 자극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성분은 발암물질로 피부에 화상을 입은 듯한 발진, 수포를 유발한다. 장기간 접촉 시에는 천식이나 호흡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아토피 피부염이 있거나 민감성 피부, 심한 건성 피부라면 헤나를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가렵거나 부어오르는 등 피부에 이상반응이 생기면 얼음찜질을 통해 안정을 취한 뒤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메디컬리포트=이현주 기자]

[메디컬리포트=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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