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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검사, 10대부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
등록일 : 2018-08-01 09:31 | 최종 승인 : 2018-08-01 09:31
김성은
▲자궁경부세포진 검사에 사용되는 검사 도구(출처=123RF)

[메디컬리포트=김성은 기자]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발병 가능성이 있는 자궁경부암. 하지만 예방과 조기 발견으로 인한 치료가 용이해 10대부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과 정기검진을 받을 것이 권장된다. 산부인과의 굴욕의자 때문에 진료가 망설여질 수밖에 없는데, 10대의 자궁경부암 검사 적정 시기를 알아보자. 또한 가정의학과로 가야할지 아니면 소아과나 산부인과를 찾아야할지 고민에 대한 조언도 있다.

처음 자궁경부세포진 검사를 받아야 할 시기는?

자궁경부세포진 검사는 여성의 자궁 경관을 검사하는 진단 절차다. 자궁경부암 같은 여러 질병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테스트과 병용해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HPV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성관계로 전염되는 감염원이다.

미국산부인과학회(ACOG)에 따르면, 여성의 최초 자궁경부암 검사는 13~15세에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 ACOG가 추천하는 연령은 환자의 성장과도 관련이 있는데, 청소년기의 초기 및 중기, 후기의 징후를 모두 포함한다. 환자의 신체뿐만 아니라 인지, 심리사회적 변화를 포함하기 때문에, 환자의 실제 나이와는 일치되지 않을 수도 있다.

검사를 위해 소아과 전문의를 찾아야 할까?

10대 소녀의 경우, 의료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세 분야의 전문가가 있다. 바로 소아과 전문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산부인과 전문의다. 선택은 환자의 상황에 따른 간단한 결정이 아니다.

키즈헬스에 따르면, 법정 연령인 18세가 되면 일반 내과 의사 같은 의료 전문가를 선택해야 한다. 소아과 전문의는 아이나 어린이, 10대를 위한 최적 관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소아과 전문의는 환자가 아동기에 발병한 장애나 질병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이미 성인의 범주에 들어갈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혹은 산부인과 전문의?

일반적으로 가정의학과와 산부인과 모두 여성을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할 수 있다. 두 학과 모두 검진에 필요한 검사 도구를 구비하고 있지만, 어떤 전문의가 필요한 의료적 처치를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을지는 생각해 봐야 한다.

메이오클리닉의 베키 드루카 산부인과 전문 간호사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이염이나 상기도 감염 등 항생제 처방이 필요한 급성 질환자들에게 필요한 진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산부인과 전문의는 여성 생식기 질환자들을 위해 특화된 치료를 제공한다. 따라서 전문의들은 유방이나 자궁, 난소 등과 같은 생식기 관련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으며, 적절한 관리법도 가르쳐줄 수 있다. 생리불순, 임신 등과 같은 문제도 해결할 수 있으며, 나이에 걸맞은 검사도 제시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와 산부인과에서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 중 일부는 중복된다. 예를 들어 갑상선 질환 등이 중복되는데, 이런 경우 가장 편하게 느끼는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관련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지 못한 경우 추가로 진단을 받으면 된다"고 드루카는 설명했다.

▲산부인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고 있는 여성(출처=123RF)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한 경우

앞서 언급한 세 가지 전문의 모두 공통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특별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어린 환자들도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1 유방 조직 결여처럼, 환자가 14세가 되기 전까지 사춘기 징후가 나타나지 않은 경우

2 환자가 16세가 되기 전까지 월경 징후를 겪지 않은 경우

3 환자가 결석을 할 정도의 생리통으로 고통을 받는 경우

4 환자가 피임약이 필요한 경우

5 환자의 성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

모든 여성은 나이를 막론하고 생식기 검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암과 다른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불임 및 임신 문제를 상담 받을 수도 있다.

[메디컬리포트=김성은 기자]

[메디컬리포트=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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