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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복통 유발하는 '수박 모자이크병' 어떻게 구별할까? 맛있는 수박 고르는 팁까지
등록일 : 2018-07-25 15:14 | 최종 승인 : 2018-07-25 15:14
이다래

[메디컬리포트=이다래 기자] 여름철 대표 간식 수박을 잘못 먹으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모자이크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 수박 잎이 얼룩덜룩해 마치 모자이크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확한 이름은 '오이 녹반 모자이크 바이러스'이다.

수박을 먹기 전 반드시 확인해 봐야할 모자이크병 수박 구별법을 확인해보자.

▲수박 모자이크병은 잔딧물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수박 모자이크병이란?

수박 모자이크병은 잔딧물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바이러스는 종자에 있다가 발아하면 식물체를 감염시킨다. 감염된 수박은 병원체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용이하게 한다. 때문에 더 빨리 썩게 된다.

소용돌이 무늬의 정체

한때 누리꾼들 사이에 수박 단면에 소용돌이 모양이 있으면 모자이크병에 걸린 것이라는 이야기가 떠돌았다. 하지만 단지 이 무늬만으로 모자이크병을 감별하기엔 무리가 있다. 자르는 위치에 따라 문양은 다르게 나타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수박 단면에 뻗어 있는 소용돌이 모양은 모자이크병에 걸리지 않은 수박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씨앗이 맺히는 자리인 '태좌'이기 때문이다.

▲수박 꼭지가 말라 비틀어져 있거나 갈색 딱지로 덮여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수박 모자이크병 구별하기

모자이크병에 걸린 수박은 수박 꼭지가 말라 비틀어져 있거나 갈색 딱지로 덮여 있다. 또한 표면이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하며 수박을 쪼갰을 때 시큼한 냄새가 난다. 수박 잎 또한 황색 반점이 생기고 잎이 주름지며 울룩불룩하다. 과육 색이 붉게 변하거나 무르게 변한 것도 의심해봐야 한다.

맛있는 수박 고르기

맛있는 수박을 고르기 위해선 배꼽에 주목해야 한다. 수박 꼭지 반대편에 위치한 배꼽이 작을수록 훨씬 달고 맛있다. 배꼽이 크면 과실 대신 잎과 꽃에 양분이 쏠려 달지 않을 확률이 높다. 또한 수박 바닥 부분이 노랗고 동그라미에 가까운 수박이 더 맛이 좋다. 수박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선 꼭지를 따는 것이 더 이롭다. 꼭지를 통해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메디컬리포트=이다래 기자]

[메디컬리포트=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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