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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지 않는 꽃, '드라이플라워' 만드는 법과 오래 보관하는 노하우
등록일 : 2018-07-23 18:26 | 최종 승인 : 2018-07-23 18:26
김영지
▲드라이플라워다발을 연인에게 선물해보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말린 꽃, 드라이플라워

[메디컬리포트=김영지 기자] 과거 선조들은 내륙지방까지 어류를 운송하는 도중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소금으로 염장을 하거나, 젓갈로 담그거나 건조시켜 건어물로 만들었다. 수분이 있으면 부패하기 때문에 한의학에서는 한약제를 생물로 쓰지 않고 말려서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꽃의 아름다움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꽃의 수분을 건조시켜 말린 드라이플라워가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이플라워는 일조시간이 짧은 북유럽에서 꽃을 조금 더 오래 보존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빅토리아시대에는 생활패션 양식의 한 부분으로 여겨졌으며, 이를 윈터 부케라 불러 오늘날의 드라이플라워의 근간이 되었다.

▲드라이플라워장미부터 안개꽃까지 드라이플라워종류는 다양하게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드라이플라워 만드는 법

드라이 플라워를 만들기 위해서 무작정 말리는 것이 아니라 적합한 방법이 3가지 있다. 드라이플라워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자연건조법 : 자연히 말라 건조된 것과 채취하여 건조시킨 것을 포함하는 방법이다. 자연상태에서 말라 있던 소재를 채집하는 경우와 생소재를 채취하여 말리는 경우에는 4~5개씩 묶어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거꾸로 매달아 말리면 된다. 건조되는 과정에서 줄기가 가늘어지므로 중간중간 매듭을 다시 묶어 주어야 한다. 2~3주일 말리면 완성되며 이용되는 꽃으로는 규산질이 풍부한 종이꽃, 수국, 벼, 보리, 에리카, 천일홍, 아카시아 등이 좋다.

  2. 건조제 이용법 : 분말 건조제 속에 소재를 넣고 밀봉하여 수분을 말리는 방법으로 모래, 붕사, 옥수수가루, 실리카겔 등을 건조제로 사용한다. 소재의 모양을 흐트리지 않고 빛깔도 자연건조보다 더 자연에 가까우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 용액제 이용법 : 용액제를 흡수시켜 수분을 용액제와 교환시키는 방법으로 용액제로는 글리세린, 포르말린, 알코올 등이 사용된다. 용액제를 이용하면 연녹색부터 다갈색, 갈색에 이르는 여러가지 빛깔의 해조를 볼 수 있다. 같은 잎이어도 담가두는 시간에 따라 각기 다른 색조를 만든다.
▲드라이플라워꽃다발로 나의 마음을 이성에게 표현해보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드라이플라워 보관법

꽃다발을 선물 받았을 경우, 드라이플라워로 만들면 좀 더 오랜 기간동안 꽃을 보관할 수 있다. 앞서 소개한 드라이플라워를 만드는 방법 3가지 중 자연건조법을 이용하면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드라이플라워는 자칫 세게 힘을 가하면 바스러질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다루어 이쁜 화분이나 유리병에 넣어 관상용으로 활용하면 된다.

[메디컬리포트=김영지 기자]

[메디컬리포트=김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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