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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땀띠 주의보, 아이와 성인 모두 괴롭히는 땀띠 제대로 대처하는 법은?
등록일 : 2018-07-18 16:12 | 최종 승인 : 2018-07-18 16:12
이현주
▲아기들은 어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아서 땀띠가 잘 생긴다. (출처=픽사베이)

[메디컬리포트=이현주 기자] 온도와 습도가 매우 높은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땀띠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피부질환은 영유아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부터 여름철 불청객 '땀띠' 없애는 법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땀띠 원인은 무엇인가?

먼저 땀띠는 땀관이나 땀구멍이 막혀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주로 태양 광선에 대한 노출이나, 습한 날씨, 임신, 경구 피임약 복용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반창고 등에 의한 자극, 비누의 과다 사용, 스트레스, 노화 등에 의해 발생하거나 악화된다. 갑상선 질환이나 내분비 질환이 있는 경우, 화장독이나 접촉성피부염 발생 시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어린 아이들인 경우, 잘 안 움직이거나 기저귀를 오래 차고 있으면 기저귀부위에 땀이 차면서 땀띠가 많이 생긴다. 아기들은 어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고 표면적당 발한양이 2배 이상이기 때문에 땀띠가 잘 생긴다.

땀띠 증상은 어떻게 다를까?

땀띠는 증상에 따라 '수정땀띠', '적색땀띠', '깊은 땀띠'로 분류된다. 수정땀띠는 각질층 하부에서 땀관이 막혀 발생하는 땀띠 유형으로, 작고 맑은 물집 모양을 형성하고 있다. 수정땀띠는 별다른 치료 없이도 자연스러운 치유가 가능하다. 적색땀띠는 하부 표피 부위의 땀관이 막혀 나타나는 유형으로, 붉은 발진과 함께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이 동반된다. 주로 얼굴, 목, 가슴, 사타구니, 겨드랑이에 발생하고 이차 감염이 동반된다. 표피와 진피 경계부의 땀관이 폐쇄되면서 진피 내에 물집이 발생하는 깊은 땀띠는 적색땀띠를 장기간 앓는 경우 발생하게 되는데, 염증성 변화나 가려움은 없다.

▲땀띠 증상이 가벼울 때는 샤워를 자주해주는 게 좋다. (출처=픽사베이)

땀띠 없애는 법, 효과적인 치료는?!

땀띠 치료는 비약물적 방법과 약물적 방법이 있다. 비약물적 방법으로는 몸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다. 땀띠 증상이 가벼울 때는 샤워를 자주하고, 몸에 붙는 옷을 피하고 헐렁한 옷을 입어 통풍이 잘되게 해야 한다. 염증이 심해지면 시원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몸을 부드럽게 닦아줘야 한다. 땀띠 치료 약물에는 스테로이드제제, 클로트리마졸제제, 항히스타민제제 등의 땀띠 연고가 있다. 스테로이드제제는 보통 1일 1~3회 환부에 직접 바르는 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부작용으로 안압 상승, 부스럼, 모낭염, 발진, 홍조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피부감염증환자, 심한 화상 및 동상환자는 사용하면 안 된다.  

땀띠 예방,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

성인 땀띠는 생활습관만 잘 교정해도 땀띠를 잘 예방할 수 있다. 몸에 너무 달라붙는 옷 대신 헐렁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시원한 환경에 있는 것이 가장 중요다. 몸의 열이 안 생기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 술, 육류, 고열량 음식, 매운 음식, 패스트푸드 등은 피하고, 여름 제철 과일이나 채소, 생선, 어패류, 해조류를 먹어서 몸에 열이 안 생기게 해야 한다. 유아 땀띠의 경우. 파우더를 많이 바르면 땀구멍을 막아 증상이 악화된다. 땀을 완전히 말린 다음 소량만 발라야 한다. 목에 난 땀을 흡수하기 위해 수건을 둘러주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접히는 부위의 습도가 높아져 땀띠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대신, 자주 바람을 쐬어주고 대소변을 보면 바로 바꾸어 주며, 약간 큰 사이즈의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아야 한다.

[메디컬리포트=이현주 기자]

[메디컬리포트=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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