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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열사병 어떻게 다르지?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처치 방법!
등록일 : 2018-07-18 16:00 | 최종 승인 : 2018-07-18 16:00
이다래

[메디컬리포트=이다래 기자] 최근 폭염에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며 연일 온열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인 일사병과 열사병에 노출되면 사망으로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신고된 온열환자는 551명으로 이중 4명이 사망했다.

▲일사병은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서, 열사병은 체온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질환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일사병과 열사병은 어떻게 다른가?

일사병은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어 신체 온도가 섭씨 37~40도 사이로 상승하는 질환을 말한다. 논, 밭 등의 더운 곳에서 장시간 일하거나 직사광선을 오랜 시간 받으면 몸이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생긴다.

열사병은 체온이 섭씨 40도 이상으로 올라가 중추신경계 기능에 이상을 보이는, 체온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어지럼증, 두통, 구역감 등이 나타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일사병, 열사병 증상

일사병은 강한 햇볕에 그대로 노출되면 땀이 많이 나고 자연스레 수분 부족으로 탈수가 일어날 수 있다. 체내 전해질과 영양분도 손실되어 얼굴이 창백해지고 어지럼증, 두통, 구역감 등이 나타난다.

열사병은 혈압이 낮아지고 맥박이 상승하며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나타난다. 땀이 나지 않으며 환각, 혼수상태 등의 정신 이상을 보이기도 한다. 초기 증상으로는 일사병과 같이 두통, 어지럼증,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심해지면 몸이 뜨겁고 붉게 변한다.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차가운 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내려준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즉각 해야 할 응급처치는?

일사병이나 열사병 환자를 발견할 시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차가운 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내려준다. 수분 보충도 중요하지만 의식이 없는 환자의 경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119에 신고한다.

▲폭염 시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온열 질환 예방이 중요

폭염 시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어지러움이나 두통, 메스꺼움이 나타난다면 즉시 작업을 멈추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한다. 오후 12~5시 사이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챙 넓은 모자나 헐렁한 옷을 착용한다. 탈수를 유발하는 카페인 음료나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메디컬리포트=이다래 기자]

[메디컬리포트=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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