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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피할 수 없다, 반려묘 스트레스 줄이는 법 10가지
등록일 : 2018-07-17 10:03 | 최종 승인 : 2018-07-17 10:03
김성은

[메디컬리포트=김성은 기자] ▲회색 아기고양이가 침대에 얼굴을 묻고 있다(출처=셔터스톡)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동물에게도 영향을 준다. 그중에서도 특히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표현하지 않거나 아주 미묘한 방식으로 표한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조차 어렵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러 질환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고양이가 집안 곳곳에 배뇨를 하는 바람에 짜증이 났다면, 고양이를 세심하게 관찰해보자.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았기 때문에 나오는 행동일 수 있다. 미국의 신문 '포스트앤커리어'는 고양이에게 스트레스 주지 않는 환경과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는 팁을 알려줬다.

1 화장실, 배변상자를 청소하자

배변상자는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에게 기본적인 필수품이므로 항상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배변상자의 ▲크기 ▲위치 ▲종류 등을 고려해야 할 뿐만 아니라 매일 청소해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 고양이는 배변박스에서 편안하다고 느껴야하므로 방해받지 않고 조심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에 놓는 것도 중요하다.

배변상자에 넣어 놓는 재료들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이어야 한다. 고양이는 너무 향기가 진한 재료를 싫어하며 냄새를 역겨워하니 주의할 것. 여러 마리의 고양이를 기른다면, 고양이 각각 개인용 배변상자를 놓거나 여분의 상자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2 품질 좋은 고양이 사료를 구입하자

고품질의 균형 잡힌 영양식은 고양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준다. 다만, 음식은 고양이의 식욕에 따라 달리 줘야 한다. 마음껏 먹는 것을 좋아할 수도 있고, 적은 양을 여러 번에 걸쳐 나눠 먹는 것을 좋아할 수도 있다. 고양이를 여러 마리 키운다면, 지정된 시간에 음식을 줘 고양이가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하자. 다른 고양이에게 괴롭힘을 받은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먹을 때는 안전한 곳으로 옮겨주는 것이 좋다.

3 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하자

물은 고양이의 삶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충분한 물을 섭취하지 못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나며 병에 걸리기도 한다. 수분량이 많은 음식을 제공해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게 하거나 물 분수대 혹은 수도꼭지를 설치해 마음껏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주자. 다묘 가정에서는 물 분수대를 여러 개 설치해 모든 고양이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줄 것.

4 퍼치(Perch)를 설치하자

많은 고양이들은 높은 공간에 올라가 주변을 관찰하고 다가오는 위험에 대해 대비하며 쉬는 것을 좋아한다. 고양이 퍼치는 캣트리, 계단, 선반 등 고양이가 뛰어오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양이 있다. 안락함을 더하고 싶다면 부드러운 베개나 이불을 깔아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자. 퍼치는 창문 근처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퍼치 위에서 카메라를 보는 진저캣(출처=셔터스톡)

5 스크래치 포스트를 세우자

스크래치 포스트가 없다면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을 표시할 수 없어 그 어떤 것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할 것이다. 고양이가 집안 가구를 긁지 않기를 바란다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소에 스크래치 포스트를 설치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도와주자.

6 숨을 공간을 마련하자

고양이는 항상 자신이 안전하고 방해받지 않는다고 느끼는 개인적인 공간이 필요하다. 안전하게 숨을 공간이 없으면 고양이는 스트레스 받고 긴장한다. 숨을 공간은 박스가 될 수도 있고, 이동장이 될 수도 있다. 고양이만의 안식처를 만들어주자. 많은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고양이 사이에 울타리를 설치하는 것이 유용하다.

7 고양이와 놀아주자

고양이와 놀아주는 것은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운동할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시중에 많은 장난감이 있으니 그중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골라 놀아주도록 하자. 최소 20~30분 정도 놀아주는 것이 좋다.

8 매일 안아주자

고양이에게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 매일 안아주면, 고양이 행동이 차츰차츰 변하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

▲고양이를 안아주는 여성(출처=123RF)

9 갑작스런 변화는 금물이다

고양이는 반복되는 일상에 익숙하다. 갑자기 환경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면 건강에 좋지 않다. 환경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최대한 천천히 조금씩 변화를 줘야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10 스트레스 완화 제품을 구입해보자

고양이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페로몬 제품이 있다. 수의사와 상담 후 구입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반려동물의 스트레스가 완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병에 걸리거나 행동장애를 일으키지 않게 만드는 것은 주인의 의무이기도 하다. 요즘 반려묘가 평소와 다른 이상 행동을 보이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면, 위의 방법을 실천해보는 게 어떨까.

[메디컬리포트=김성은 기자]

[메디컬리포트=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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