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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요로결석' 출산과 맞먹는 고통…최고의 치료법은? '물'
등록일 : 2018-07-13 16:59 | 최종 승인 : 2018-07-13 16:59
이현주
▲요로결석은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다(출처=프리큐레이션)

[메디컬리포트=이현주 기자]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인 '요로결석'은 극심한 통증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응급치료가 필요한 대표적 질환 중 하나다. 밤낮 구분 없이 찾아오는 통증으로 일상생활을 괴롭히는 '여름철 불청객'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정확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요로결석은 어떤 질환?

요로결석은 신장이나 요관, 방광, 요도 등 우리 몸속의 소변이 흐르는 길에 단단한 돌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크게 신장결석과 요관결석으로 나눌 수 있다. 보통 비뇨기과 환자 중 25%이상을 차지할 만큼 흔한 질병인 요로결석은 통증이 극심해 응급 중에서도 초 응급질환이다.

요로결석 통증, 얼마나 고통스럽길래

요로결석은 통증이 극심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것이 특징이다. 흔히 산모의 고통만큼이나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유발해 '산통'이라 불리기도 한다. 갑자기 칼로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이 옆구리나 측복부 하복부에서 발생하는데, 자세를 어떻게 바꾸어도 참을 수 없을 만큼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로결석 증상은 심한 메스꺼움과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고열, 오한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요로결석은 물만 많이 마셔도 예방할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요로결석,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이유?

요로결석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서구화된 식생활에 따른 영양 과잉과 운동부족 등이 문제로 꼽힌다. 남성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요즘에는 남녀구분 없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평상시 식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은 땀을 많이 흘리면서 소변량이 줄어 요로결석을 만드는 성분인 칼슘이나 요산이 요로에 농축되기 쉽다. 이런 성분들이 약 1~2개월 동안 커지면서 증상이 발현되기 때문에 여름철이 지나는 시기까지 주의가 필요하다.

요로결석 제거, 수술 꼭 받아야 할까?

요로결석을 방치하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요로결석 제거 치료는 대부분 자연배출과 수술치료 두 가지가 있다. 자연 배출은 물을 많이 마셔야 하며, 가벼운 걷기나 줄넘기 등이 효과적이다. 요로결석 수술의 경우 충격파를 통해 결정을 깨 배출하거나 요로에 관을 삽입해 분쇄하는 체외충격파쇄석술 등이 있다. 피부절개나 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에게도 부담이 가지 않는 치료법이다.

요로결석, 물만 많이 마셔도 예방 가능!

요로결석을 예방하려면 물은 하루 2리터 이상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염분은 하루 100mg 이하의 섭취 제한이 필요하다. 또한 생맥주, 견과류, 초콜릿 등 수산 함유가 많은 음식을 피하며, 동물성 단백질이 많은 육류 섭취를 줄여야 한다. 요로결석에 좋은 음식은 구연산 함유가 많은 오렌지, 자몽, 귤, 레몬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수분이 풍부한 수박이나 몸속 결석을 녹여주는 양파도 있다.

[메디컬리포트=이현주 기자]

[메디컬리포트=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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