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Health & Life
여름 휴가철 알아두면 좋은 '심폐소생술' 골든타임 안에 시행해야 하는 이유
등록일 : 2018-07-09 13:44 | 최종 승인 : 2018-07-09 13:44
이현주
▲휴가철 응급처치 중 하나인 '심폐소생술'(출처=픽사베이)

[메디컬리포트=이현주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서 모두들 시원한 계곡과 바다로 향하고 있다. 하지만 물놀이 중 피치 못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휴가철 응급처치 중 하나인 '심폐소생술'을 미리 알아둔다면 갑자기 생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생명 살리는 기적의 4분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이란 호흡이나 심박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을 유지하고 혈액 순환을 유지해주는 응급처치법이다. 심정지(심장이 멈췄을 때)는 발생 후 4분이 지나면 뇌세포의 손상이 시작되고, 10분을 넘기면 대부분 사망에 이르게 된다. 뇌손상을 줄이려면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는데, 이를 심폐소생술 골든타임이라고 부른다.

골든타임 잡는 심폐소생술 순서

심폐소생술 처음 시작할 때 심정지 환자에게 무작정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어깨를 두드려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 먼저 확인한다. 그런 다음 주위 사람에게 119신고 및 심장제세동기를 가져와달라고 부탁을 해야 한다. 이때 중요한 점은 특정한 인물을 지칭해서 도움을 요청해야 실제로 사고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확률이 높다. 이 과정을 거친 후 구조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소요되는 시간인 약 10여분 동안 본격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 후 4분 안에 해야 한다(출처=픽사베이)

심폐소생술 방법, 제대로 배워보자!

1. 환자를 평평한 곳에 옮긴 뒤 양손을 깍지를 끼어 손바닥을 환자의 가슴중앙에 두고 가슴과 팔이 수직이 이룰 수 있도록 자세를 취한다. 영유아의 경우 한 손으로 압박하는 경우도 있다.

2. 흉부압박은 깊이는 성인의 경우 5cm이상 깊이로 압박한다. 영아 심폐소생술은 흉곽의 최소 1/3깊이로 흉부를 압박해준다.

3. 압박의 속도는 1분에 최소 100회 이상, 최대 120회 미만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

4. 빠르고 강하게 30회를 실시한 뒤 환자의 머리를 젖혀서 턱을 들어 기도를 확보한다.

5.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환자의 코를 막고 본인의 입으로 환자의 입에 밀착하여 숨을 불어넣는다. 2회를 실시하여 환자의 가슴이 불어 올라오는지 확인한다.

6. 구조대원이 올 때까지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순서대로 반복해준다. 한사람이 계속 실시할 경우 압박의 강도나 인공호흡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주변사람과 교대로 실시한다..

최근에는 공공장소에 자동제세동기(AED)가 설치되어 있는 곳도 많으니 평상시 작동방법을 숙지하여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심폐소생술도 자격증이 따로 있을까?

심폐소생술 자격증은 인증서(1시간 교육을 받았다는 확인서), 이수증(2시간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받았다는 확인서), 수료증(4시간 정식교육 과정을 마친 경우 발급해주는 증서) 총 세 가지가 있다. 심폐소생술 자격증은 대한적십자, 협회, 기타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보건소에서도 진행되니 각 구군 보건소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메디컬리포트=이현주 기자]

[메디컬리포트=이현주 기자]

오늘의 베스트 5
최신 기사
데이터 뉴스
오늘의 건강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