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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울증이라니?, 직접 '우울증자가진단'테스트 하는 방법
등록일 : 2018-07-04 17:03 | 최종 승인 : 2018-07-04 17:03
홍승범

[메디컬리포트=홍승범 기자] 우울증은 우울장애라고도 불리우는 우리에게 매우 잘 알려진 정신질환 중 하나다. 스스로 통제를 하는 것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지만 우울증자가진단을 통해 어느 정도까지는 스크리닝이 가능하기도 하다.

▲우울증은 의욕저하와 우울감 등 다양한 인지정신적 문제 증상을 야기한다 (출처=픽사베이)

우울의 주요 증상은 의욕저하와 우울감이 주요증상이다. 또한 이로 인해 다양한 인지 정신적인 문제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공황장애 등 일상 생활의 어려움을 야기하는 정신과적 증상과도 상당히 연결성이 높은 질환 중 하나다. 그렇다면 이런 우울증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우울증자가진단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다양한 우울증자가진단테스트, 직접 해보는 것으로 한계가 있다면?

일반적인 우울증자가진단테스트 척도로는 (Beck's depression inventory), 이른바 벡 우울척도 검사(BDI)가 있을 수 있다. 이 우울증 척도의 해당 항목으로는 21가지가 있는데 이 항목의 검사에서 0점에서 9점이면 아직 우울하지는 않은 상태, 10점에서 15점이면 약간 우울한 상태, 16점에서 23점이면 우울한 상태, 24점에서 63점이면 심각하게 우울한 상태로 볼 수 있다.

▲우울증자가진단테스트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출처=픽사베이)

미국정신의학협회의 진단기준인 (DSM-IV)가 있다. 앞서 본 벡 우울척도와 중첩되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조금 더 간단하지만 확실한 질문 항목이기 때문에 더 전문적인 진단을 요하는 부분들이 있다. 총 9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이 중 5가지 이상이 최소 2주일 이상 나타난다면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이로 인해 사회적이나 직업적으로 심각한 고통이나 장해가 일어난다면 우울증 치료와 정신과 정밀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우울증자가진단은 자신이 직접 해 볼 수도 있지만 스트레스 자가진단이라는 점에서 편향성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직접 정신과를 찾아가서 의사와 상담 후에 받는 것이 더 적절하기는 하다. 산후 우울증 자가진단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어쨌든 이렇게 자신이 우울증이 극심한 상태라고 판단했다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자신이 우울증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

일반적으로 우울증에는 스트레스라는 요인이 필수적으로 수반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중 7.4% 가량이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 중 우울증으로 병가를 낸 사람은 1/3에 불과했다. 대부분의 경우 우울증을 병으로 생각하지 않고 적당히 넘어가는 경향이 많다는 것이다.

▲우울증이 닥쳤을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신이 우울증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출처=픽사베이)

일단 우울증자가진단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우울증을 병증으로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육체의 병증을 대할 때와 마찬가지로 우울증 역시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전문의, 전문가로부터 우울증 극복방법에 대한 상담과 심하다면 약물 치료 역시 필요할 수 있다. 정신과 진료가 아직까지 의료보험 처리 등에서 어려운 점이 있다. 이는 사회적, 법적 대처가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우울증을 단순히 우울할 때 오는 증상으로만 보는 시각부터 바꿔야할 필요가 있다.

[메디컬리포트=홍승범 기자]

[메디컬리포트=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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