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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진행된 정수리탈모, 비절개모발이식으로 개선 가능

   오현지 기자   2018-05-30 14:14
사진제공=루트의원

 

직장인 박 모씨(33세)는 얼마 전부터 머리를 감을 때마다 정수리 부위의 머리카락이 자꾸 빠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날이 갈수록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늘어나자 그는 가까운 병원을 찾기에 이르렀다. 검사결과 그의 증상은 정수리탈모로 밝혀졌다.

사람의 머리는 두피와 머리카락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 중 두피에 손상이 발생해 머리카락이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빠지는 증상을 탈모라고 한다.

탈모 증상은 심한 스트레스나 자외선 등 강한 외부 자극에 노출될 경우 두피에 손상이 발생하면서 머리카락이 자동 탈락되는 것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각종 스트레스나 자극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다.

이러한 탈모의 형태나 전개양상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정수리탈모 혹은 엠자탈모 형태를 띠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간혹가다 원형탈모 또는 전두탈모가 나타나기도 한다.

탈모는 오랜 기간 방치하거나 잘못된 정보의 민간요법을 사용할 경우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이 많아지고 두피 손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증상이 나타났을 때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의료진을 통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탈모의 치료방법은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초기일 경우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를 진행한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모발이 더 이상 탈락이 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것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이미 손실된 머리카락을 회복하는 데에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미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새로운 모발이 자라나게 하는 치료법으로 모발이식이 시행되고 있다.

모발이식은 후두부의 모발을 채취해 앞쪽 이마라인, 정수리 등의 원하는 위치에 이식하는 수술로 약으로 치료가 안 되는 탈모환자의 경우 혹은 탈모 부위의 모낭이 손상돼 재생이 어려운 경우에도 시도할 수 있다,

수술방법은 절개방식과 비절개 방식이 있으며 각각의 특징이 다르다. 젊은 남성들의 경우 헤어스타일링에 제약이 비교적 적은 비절개모발이식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비절개모발이식은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머리카락 사이사이로 채취부위 흉터가 보이지 않도록 모낭을 원통모양으로 생긴 펀치를 이용해 펀치 안으로 한 모낭씩 채취해 탈모부위에 이식을 하는 방법이다.

특히 루트의원의 경우 특허 받은 초음파스캔비절개모발이식으로 모낭 분리의 효율성과 생착률을 높여주고 있다.

모발이식은 수술 후 개선효과가 즉시 나타나지만 이식 후 1~2달 이내에 이식한 모발은 일시적으로 탈락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 후 3~4개월 가량 재성장 기간을 거쳐 1년~1년 6개월 정도가 지나야 모발개선 효과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때문에 효과적인 생착을 위해서 모발이식 후에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수술 후에는 모낭이 생착되는 기간 동안 금연과 금주를 하는 것을 권장하며 적절한 영양 섭취와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회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루트모발이식 이윤주 원장은 “사람마다 다양한 굵기의 모발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자연스러운 이식을 위해선 개인의 모발 굵기를 세밀하게 분석해야 하며 특히 정수리의 경우는 주변 모발이 자라나는 방향까지 고려해 이식이 진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리포트=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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