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을 앓고 있는 여성(출처=123RF)

질염은 질이나 외음부에 감염성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분비물의 증가, 간지러움, 따끔거림, 통증, 붉어짐, 냄새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부를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불임을 유발할 수 있는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질염을 앓으면 하복부 통증이 느껴진다(출처=123RF)

질염

질에 생긴 염증을 질염이라고 부른다. 이는 가려움과 고통과 함께 분비물을 증가시킨다. 질염은 질 박테리아의 불균형이나 감염으로 인해 생긴다. 폐경기나 피부 문제로 인해 질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특정 유기체나 박테리아 바지노시스의 과다 성장으로 인한 질염이다.

▲크림은 질염에 효과가 있다(출처=123RF)

질염 약

질염은 몇 주 안에 쉽게 치료할 수 있다. 박테리아 바지노시스에 사용하는 치료법은 플라길이다. 이는 의사의 처방전을 필요로 하고 구강으로 투여해야 한다. 트림의 경우에는 메트로니다콜레와 클리다미신이 있다. 에스트로겐을 함유한 질 좋은 크림도 문제를 해결해준다. 질염을 가지고 있다면 치료 전에 원인을 밝혀야 한다. 비누, 세탁 세제, 생리대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의 결과일 가능성이 있다.

▲질염에 걸리면 질 가려움증이 생긴다(출처=123RF)

질염 증상

질염 증상은 다양하다. 붉어지고 가려우며 골반이 부어오른다. 질 주변에서 가려움과 타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성관계를 하는 동안 질이 아프기도 한다. 오줌을 누고 싶은 느낌이 시시때때로 든다. 질 분비물이 속옷에 묻어나기도 한다. 분비물이 두껍고 하얗고 냄새가 없다면 이스트 감염일 가능성이 있다. 세균성 혈관 경화증의 경우 비린내가 나면서 회색빛을 띠고 거품처럼 보인다.

▲질염을 방지하려면 깨끗한 속옷을 입어야 한다(출처=123RF)

질연 자연 치료

집에서 시도할 수 있는 자연 치료법이 많이 있기 때문에 질염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순히 피부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종류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 항상 깨끗한 옷, 특히 깨끗한 속옷을 입어야 한다. 수분과 온기를 흡수해 효모 성장을 막아주기 때문에 면직물이 좋다.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백혈구의 수를 늘린다.

▲이스트 감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많다(출처=123RF)

이스트 감염 치료

이스트 감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호르몬 문제를 배제하는 것이다. 호르몬과 제2형 당뇨병이 있을 경우 이스트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크림에는 미코나졸, 클로트리마졸, 부토코나졸, 티오코나졸 등이 있다. 잘못된 약을 복용하면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정확한 진단을 지연시킨다.

▲당근(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질 가려움증과 냉

질염에 걸리면 냄새가 나거나 냉이 많이 나오는 이유를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 냉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과로나 스트레스로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되었거나 체질적으로 몸이 차갑고 특히 복부가 차가운 사람이 냉이 많이 나온다. 특히 질염에 걸리면 박테리아의 작용으로 인해 냉이 나오는 경우가 잦다. 또한 질가려움증은 질염이 있을 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자연적으로 치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메디컬리포트=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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