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국가 사람들(출처=셔터스톡)

중남미 국가는 남북 아케리카 대륙 중 과거에 라틴민족 국가의 지배를 받아 라틴적인 전통의 배경을 지니는 지역의 총칭이다. 라틴아메리카라고도 하며 앵글로아메리카와 대비해 부르는 호칭이다.

중남미에 속하는 국가로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프랑스령 구아나, 파라과이, 페루, 수리나메,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등이 있다.

▲리우 데 자네이루의 아침식사(출처=셔터스톡)

중남미 여행 적기

5월은 중남미 지역의 건기다. 비를 맞는 것을 싫어하는 여행자라면 5월에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폭포나 강을 중심으로 여행 계획을 세웠다면 5월을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과수 폭포(출처=셔터스톡)

중남미 여행 루트

중남미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대륙이기 때문에 한번 여행가는 것만으로는 모든 나라를 둘러보기가 어렵다.

중남미로 여행을 할 때는 칠레에서 시작하고 아르헨티나, 브라질,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순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다. 여행 일정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육로나 비행기로 방문할 수 있는 나라의 숫자가 달라진다.

▲중남미를 여행하려면 귀환 비행기표를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출처=셔터스톡)

중남미 여행 비자 받는 법

나라마다 여행 비자를 발급하는 규정이 다르다. 중남미의 경우 일반적으로 자국 입국 신고서, 타국 입국 신고서, 자금 증명서를 요구한다. 여행 자금이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신용 정보를 요구하기도 한다.

중남미 국가에서는 카메라, 노트북, 휴대폰 같은 개인 물품을 휴대하는 것은 허용되지만 식물, 씨앗, 과일, 육류 제품은 허용하지 않는다.

▲갈라파고스 섬의 해변(출처=셔터스톡)

중남미 날씨

중남미는 나라마다 다른 기후를 가진 대륙이다. 6월에 중남미를 여행할 경우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 섬은 시원하고 건조하다. 같은 시기에 아마존으로 여행을 가면 덥고 습한 날씨를 만나게 된다. 남쪽의 파타고니아로 여행하면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설원을 방문하게 된다.

중남미를 여행하려면 방문하려는 국가의 상황을 조사하고 그에 맞는 옷을 준비해야 한다.

▲멕시코 타코(출처=셔터스톡)

중남미 음식

중남미를 여행한다면 다양한 나라에 대한 깊은 지식을 얻기 위해 전통 음식을 맛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페루에서는 칠로 고추와 양고기, 알파카 고기를 넣은 세비체와 같은 음식을 먹는 게 가능하다.

멕시코에서는 토마토, 쿠민, 파프리카, 마늘, 양파로 만든 정통 타코와 파히타를 맛봐야 한다.

▲리우 데 자네이루의 예수상(출처=셔터스톡)

브라질에 관한 사실

브라질은 포르투갈을 사용하는 광대한 국가로 대부분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다른 중남미 국가와 구별된다.

브라질은 독일, 일본, 아프리카, 이탈리아, 포르투갈, 인도의 영향을 받은 복합적인 문화를 자랑한다.

[메디컬리포트=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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