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게티이미지)

아파트담보대출은 필요한 자금을 소유한 아파트를 담보로 지원해주는 대출이다. 올해 하반기에 적용 예정이었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3월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다. 앞서 적용된 신DTI의 경우 다주택자들의 추가 아파트담보대출을 막는 데에 힘썼다며 DSR의 경우 신규 차주들도 해당이 되는 사항으로 관심이 모아졌던 규제다.

아파트 담보대출 어떻게 준비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본인의 상황에서 진행할 수 있는 금융사의 아파트담보대출을 살펴보고 상품별 금리 및 한도를 비교하는 것이 좋다. 개인의 조건과 담보 주택에 따라 금리와 한도가 달라지며 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 주거래 은행의 혜택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시중은행들의 금리와 한도를 살펴봐야 한다.

LTV란?

LTV는 Loan To Value의 약자로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뜻한다. 주택담보대출비율이란 은행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해줄 때 적용하는 담보가치 대비 최대 대출가능한도를 말한다. 즉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집의 자산가치를 얼마로 보는가의 비율을 말하며 보통 기준 시가가 아닌 시가의 일정 비율로 정한다.

신DTI란?

DTI는 총부채상환비율을 의미한다. 소득에 준해서 대출을 해주겠다는 의미다. 과거 DTI는 새주택담도배출 원리금상환액과 기존 주택담보대출 이자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수치였다. 신DTI는 새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과 기존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수치다.

MCI란?

MCI는 부동산 담보대출이 제대로 환수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은행들이 가입하는 일종의 보증보험이다. 은행에서 대출한도를 정할 때는 최대 금액에서 일정 금액을 빼고 주는데 이를 방공제 또는 방빼기라고 한다. MCI를 사용하게 되면 은행은 방공제를 하지 않는다. 단 MCI는 한 사람당 2~3번 밖에 쓸 수 없다.

DSR이란?

DSR은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을 의미하는 단어다. DSR 대출 규제는 지난 3월 26일부터 은행권에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비은행권에도 점차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DSR은 개인이 1년 동안 갚아야 하는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비율이다.

[메디컬리포트=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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