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과 중 하나인 차전차피는 변비 말고도 효과적

▲야생식물로 건강을 생각한다면 먹어야 하는 차전자피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차전자피'. 차전자피는 질경이과에 속하는 야생식물로 다양한 건강적 효능을 가지고 있다. 차전자피는 주로 차로 우려내 마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잎과 씨까지 활용하기도 한다. 질경이(차전자피)의 다양한 효능과 먹는법, 부작용까지 파악해보자.

▲차전자피는 변비 해결 이외에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차전자피 효능

질경이로 더 많이 알려진 차전자피는 날 좋은 봄과 여름 잎을 수확해 깨끗이 세척하고 말려 자천자피 가루를 내거나 차로 우려내 마실 수 있다. 차전자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진해거담작용을 도와 기침약이나 기관지염 약처럼 활용할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결에 도움을 주며, 다당류 성분은 신체에 생긴 염증이 아물도록 도와준다. 차전자피 가루는 물에 넣으면 원래 무게보다 40배 많은 수분을 흡수해 포만감이 큰 만큼 차전자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차전자피는 다이어트 시 배고픔을 예방할 수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차전자피 부작용

차전자피는 이뇨작용을 도와 소변과 나트륨 배출에 좋지만, 만성 신부전을 겪고 있다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찬 성질을 갖고 있다는 점 때문에 속이 찬 사람이 먹을 경우 설사나 복통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아무리 좋은 질경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한 후 먹는 것이 좋다.

[메디컬리포트=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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