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런한 양쪽 눈의 크기는 대인관계에서 좋은 인상을 주기 마련이다(출처=팩셀스)

쌍커풀수술 등으로 생긴 눈매교정, '짝눈교정'으로 바로 잡는다

눈의 양쪽 크기가 달라 보이는 짝눈은 아주 눈에 띄는 외모의 결함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어색한 인상을 주기 쉽다. 그래서 짝눈교정을 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짝눈으로 인해 여러 가지 대인관계에서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짝눈교정을 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짝눈 교정은 생각보다 정교한 수술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많은 고려를 할 필요가 있다.

짝눈교정, 눈매교정을 하는 다양한 방법들

짝눈은 안검하수, 안구 돌출, 쌍꺼풀, 골상의 차이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기는 경향이 있다. 최근에는 쌍꺼풀수술이 잘못되어 양쪽 눈의 차이가 생기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안면 골격의 문제가 아닌 경우에는 일반적이 짝눈눈매교정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교정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역시 수술이다. 양쪽 눈의 비대칭을 수술을 통해서 맞춰주는 것이다. 이런 눈매교정은 간단한 절개나 균형을 맞추는 다양한 수술적 치료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짝 쌍커풀의 경우에는 눈매교정쌍수를 하면 된다. 하지만 이런 수술을 하기 전에 몇 가지 고려해야할 부분들이 있다. 먼저 짝눈이 된 근본적인원인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짝 쌍커풀의 경우 눈매교정쌍수를 통해 양쪽 눈의 크기를 맞출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눈매 교정을 하는 데에 단순히 비대칭이 문제가 된다면 양쪽 눈의 크기를 맞추는 교정수술을 하게 된다. 크기가 큰쪽에 작은 쪽 눈을 맞추거나 작은 쪽에 눈에 큰 눈을 맞추는 방법그리고 양쪽 눈의 크기를 적절하게 새로 맞추는 방법이 있다. 보통 양쪽 눈의 크기를 적절히 새로 맞추는 방법이 많이 쓰이고 있지만 눈의 상태에 따라서 면밀히 판단해서 수술을 해야한다.

일반적으로 쌍커풀을 만들거나 트임수술을 이용해서 양쪽눈을 교정할 수 있는데 양쪽 눈을 뜨는 근육이 차이가 있다거나 한다면 이 근육의 장력을 조절해주는 방법을 이용한다. 이 때에는 눈꺼풀을 절개해서 안쪽 근육을 조절하는 수술을 하게 된다.

안면비대칭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할 수도

하지만 이런 문제들의 기저에 좀 더 근본적인 원인이 있을 수도 있다. 바로 안면비대칭이다. 양쪽 안면의 비율과 균형이 무너져서 눈매까지 균형이 무너졌다면 단순한 짝눈교정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면비대칭교정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악관절이나 안면 근육 관절의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면 수술을 고려해야할 수도 있다.

▲수술은 세밀한 기술과 임상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쌍꺼풀 수술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정교한 쌍꺼풀 재수술이 필요하다. 다른 수술들도 그렇지만 쌍꺼풀 재수술은 이미 눈꺼풀에 쌍꺼풀 수술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재수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훨씬 더 정교하고 세밀한 수술 기술이 필요하다. 결국 수술에 대한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의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메디컬리포트=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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