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초크의 원산지는 따듯한 기후의 지중해지역이다(출처=셔터스톡)

아티초크는 엉겅퀴과의 다년생 식물로 원산지는 지중해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유럽이나 중국, 일본 등지에서는 고급 요리의 재료로 쓰이며 꽃이 피기 전 봉오리를 잘라 먹는다. 봉오리를 자르면 녹색 혹은 붉은색인데, 붉은색을 더 높이 친다.

식감은 섬세하고 부드러우며 고소한 견과류 맛이 나기 때문에 감칠맛을 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아티초크는 굽거나 데쳐서 먹는다(출처=셔터스톡)

아티초크 요리법

아티초크는 간단하게 물에 데쳐 먹어도 되고, 허브와 함께 버터에 볶거나 구워먹어도 된다.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아티초크로 겉절이나 피클을 만들기도 한다.

또 수프, 스튜 및 볶음요리 재료로 사용해도 되며 좋아하는 요리에 곁들이면 식탁이 풍성해질 것이다.

서양의 채식주의자들은 직접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하는데, 그럴 때 배추나 무 대신 아티초크를 사용한다.

농부들은 10월~4월 동안 아티초크를 심는다. 한 번 심으면 4~5년 정도 수확할 수 있다. 수확해서 먹는 시기는 대략 5~8월 사이다.

아티초크 효능은 항산화 작용 및 콜레스테롤 저하, 소화 기능 향상, 해독 작용 등이다.

[메디컬리포트=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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