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초크는 엉겅퀴과의 다년생 식물로 원산지는 지중해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유럽이나 중국, 일본 등지에서는 고급 요리의 재료로 쓰이며 꽃이 피기 전 봉오리를 잘라 먹는다. 봉오리를 자르면 녹색 혹은 붉은색인데, 붉은색을 더 높이 친다.
식감은 섬세하고 부드러우며 고소한 견과류 맛이 나기 때문에 감칠맛을 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아티초크 요리법
아티초크는 간단하게 물에 데쳐 먹어도 되고, 허브와 함께 버터에 볶거나 구워먹어도 된다.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아티초크로 겉절이나 피클을 만들기도 한다.
또 수프, 스튜 및 볶음요리 재료로 사용해도 되며 좋아하는 요리에 곁들이면 식탁이 풍성해질 것이다.
서양의 채식주의자들은 직접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하는데, 그럴 때 배추나 무 대신 아티초크를 사용한다.
농부들은 10월~4월 동안 아티초크를 심는다. 한 번 심으면 4~5년 정도 수확할 수 있다. 수확해서 먹는 시기는 대략 5~8월 사이다.
아티초크 효능은 항산화 작용 및 콜레스테롤 저하, 소화 기능 향상, 해독 작용 등이다.
[메디컬리포트=위아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