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며 현대인들에겐 흔한 정신질환이다 (출처=123RF)

우울증은 절망감, 슬픔, 무관심을 동반하는 정신건강 상태다. 정신건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16.6%의 성인들이 우울증에 해당하는 증상을 경험한다고 답했다. 현대인들에게 우울증은 흔한 정신질환으로 여겨져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우울증의 초기증상은 슬픔, 식욕변화, 수면장애 등이다 (출처=123RF)

우울증 증상

우울증의 증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한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우울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슬픔, 관심 상실, 식욕 저하,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및 자살 충동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이 2주간 지속된다면 우울증으로 진단받을 수 있다. 이를 우울증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은 이전에 스트레스를 극복할 때 사용하던 방법들이 효과가 없고, 우울감을 극복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느끼며 앞으로도 영원히 괴로움이 지속될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출처=123RF)

우울증의 종류

우울증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발생할 수 있다. 우울증의 종류에는 일반 우울증, 만성 우울증, 산후 우울증 등이 있다.

1.일반 우울증

일반 우울증은 가장 흔한 형태의 우울증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우울감에 빠져 있는 증상이다. 이 우울증의 주요 증상은 급격한 체중 변화, 관심의 상실, 수면장애, 불안감, 자살 충동 등이 있다.

2.만성 우울증

만성 우울증은 적어도 2년간 지속되는 지속적인 우울장애의 일종이다. 만성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주요 우울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3.산후 우울증

산후 우울증은 출산 후 일정 기간 동안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우울증이다.

▲우울증은 양극성 성격장애의 조기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출처=123RF)

4.양극성 장애의 조기 증상

우울 증상을 동반하는 또 다른 정신병은 양극성 장애가 있다. 양극성 장애는 극도의 슬픔 혹은 극도의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증상이다. 양극성 장애의 조기 증상은 일정 기간 주요 우울증 증상을 겪는 것을 포함한다.

▲의사와의 상담과 항우울제 처방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 할 수 있다 (출처=123RF)

우울증의 치료방법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치료방법이 있다. 웹 MD에 따르면 의사는 우울증에 대한 치료로 전기충격요법, 반복적인 뇌 자극 시뮬레이션, 정신요법 등을 제안하거나 세로켈, 라투다, 올란자핀, 플루옥세틴과 같은 항우울제를 처방할 수 있다. 하지만 우울증 극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심리 상담을 통해 우울 증세를 이겨나갈 마음의 힘을 키우는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리포트=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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