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Physical & Mental
건강하게 아이를 양육하는 방법에 관하여
2017-07-28 15:33:45
Rob Dylan |김지경

[메디컬리포트=Rob Dylan |김지경 기자] 양육을 할 때 부모들이 맞닥뜨리게 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불안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임상 심리 치료사인 제릴리 클레이던은 그간의 임상치료와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육아에서 어려움을 겪고 사람들의 고민을 덜어 줄 수 있는 비교적 손쉬운 방법을 제안했다.

클레이던이 말하는 방법은 다소 비전통적인 방법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아이들이 무엇을 해야 한다든지 등에 관한 어떤 지침도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클레이던 양육법은 일관된 근거, 신념과 확신에 기반해 부모 자신의 본능을 거스르고 아이에게 양보할 수 있는 부모가 되도록 격려하고 훈련하는 방법이다.

“그간의 상담 경험에 근거해 봤을 때 무엇보다 엄마가 될 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단순한 의미부여 접근법은 당신이 새벽 3시에 아이를 위해 일어난다고 해도 당신을 한낱 도구로 여겨지게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너무 뻔한 질문이지만 스스로에게 육아란 어떤 의미인가를 되묻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클레이던은 이 간단한 접근 방식이 육아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클레이던은 스스로 부여한 부모로서의 ‘의미’가 양육에서뿐 아니라 부모의 실생활에도 적용돼 부모의 감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부모가 어떤 감정을 느끼느냐가 훗날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인지할수록 부모들은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제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미를 부여하는 일의 강점은 상황에 따라 적절한 의미부여하기를 통해 얼마든지 감정을 통제함으로 상황 또한 통제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이다. 가령 아이가 새벽에 깼을 때 아이의 울음을 그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아직 아이는 너무 어려서 스스로 진정시키는 것과 같은 복잡한 일을 할 수 없으니 엄마의 도움이 필요해.”와 같은 의미 부여를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 상태와 기분, 행동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클레이던은 대부분의 부모들이 상황을 변화시키거나 그것에 맞서려고 하기 때문에 양육에 실패한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상황을 변화시키려 할수록 좌절과 실망만 남게 되니 사건을 통제하려 하지 말고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오늘의 베스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