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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직접 의료 평가 참여
2017-07-14 14:00:00
양진영

오는 7월 17일(월)부터 약 15만명을 대상으로 환자가 경험한 의료 서비스를 평가하는 설문조사를 시작한다.  상급종합병원과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퇴원환자들이 대상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주관한다.

‘환자경험조사’는 개인의 필요와 선호, 가치에 상응하는 진료를 제공하는지 가늠하려 기획됐다.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선진국에서는 환자가 체감하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00년대초부터 꾸준히 환자경험을 조사해왔다. 보다 많은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전화, 우편,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다.

환자의 긍정적인 경험과 환자중심 의료는 증상을 완화시키고 치료 순응도를 높여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는 등 임상적 효과와 환자 안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외국의 여러 연구에서 보고되고 있다.

조사내용은 ▲의료진들이 환자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주었는지 ▲치료과정 중 치료내용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는지 ▲퇴원 후 치료계획·입원 중 회진시간 등에 대한 정보제공을 받았는지 등 주로 환자가 입원기간 중 겪었던 경험이다.

기간은 7월 17일(월)부터 3~4개월 동안이며 전화 설문 형태로 진행된다. 전문조사업체 ㈜한국리서치가 심사평가원의 위탁을 받아 조사를 수행한다. 조사 대상자의 전화번호는 입원했던 병원을 통해 수집한다.

본인의 전화번호 제공을 원하지 않는 국민은 입원 시 병원에 정확한 의사를 전달하면 된다(병원은 국민건강보험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추가적인 동의절차 없이 심사평가원에 조사대상자 전화번호 제공 가능).

국민이 안심하고 조사에 응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응답내용은 철저하게 비밀로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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