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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소년작가 한재훈 "도서관에 내 책이 있는 걸 보면 신기해"
등록일 : 2017-02-03 19:02 | 최종 승인 : 2017-02-03 19:02
인터넷뉴스팀

[메디컬리포트=인터넷뉴스팀 기자] [메디컬리포트 인터넷뉴스팀 ] 한재훈은 1999년 1월 출생의 작가, 배우다. 최근 연예부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17살이라는 나이에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그리고 할리우드의 영화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과연 한재훈은 누구일까. 19살 소년작가 한재훈을 만나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한재훈은 어렸을 때부터 영화나 드라마를 보곤 했다. 영화에 관심이 많았던 어머니 영향으로 영화를 볼 기회가 많았고, 그로 인해 초등학교 때 배우를 꿈꾸기도 했다. 출간한 첫 번째 책에 따르면 과거 수행평가로 인한 단편 영화 만들기를 통해 배우로서 처음 출연하게 됐다.

국제 영화 데이터 베이스(IMDB)에 등록돼 있는 그의 공식적인 첫 번째 작품은 GEH Zombie News (2013)이지만, 그보다 앞선 1년 전에 친구들과 단편 영화를 만든 것이다.

이후 여러 영화 제작에 도움을 보탬으로써 여러 영화에 이름이 올라갔는데, 한재훈은 SNS를 통해 가장 좋았던 영화는 '베링 더 엑스 (Burying The Ex)'라고 밝힌 바 있다.

한재훈은 "죠 단테 감독에게 팬레터를 보내서 답장을 받았는데 무려 4장이나 싸인을 해줬다. 정말 감사했다. 유명한 배우들과 나란히 이름이 올라간다는 게 영광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영화 '베링 더 엑스'는 한국에서도 '그렘린 (Gremlins)', '식인 피라냐 (Piranha)' 등으로 잘 알려진 죠 단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외에도 '스타트렉'의 안톤 옐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애슐리 그린 등이 출연해 외국에서 베니스 영화제에 출품됐고, 미국에서는 2014년 개봉했다.

또 2014년 해외에서 공개되었던 알렉스 팝 (Alex Pop) 감독의 다큐멘터리 'Softwaring Hard'에 한재훈도 참여했다.

저예산 작품이었음에도 해외 30여개 영화제에 출품될 만큼, 완성도 높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에 작년 2015년, SNS를 통해 알렉스 팝 감독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 오빠로도 유명한 배우인 '에릭 로버츠 (Eric Roberts)' 작품인 단편 영화 'The Epic of Hershey'에 같이 이름을 올렸다. 최종적으로 영화 '디 에픽 오브 허쉬 (The Epic of Hershey)'는 국제 3대 영화제인 '칸느 영화제'에 2015년 공식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한재훈은 "영화를 처음 좋아했을 때부터 에릭 로버츠의 팬이었다. 연락해 보려고 엄청 노력했기에 인터넷으로 주소를 찾아봤다. 결국 2년 가까이 걸려서 연락이 닿았는데, 본인 싸인은 물론 배우,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아내의 싸인도 받아주었다. 아들도 미국에서 가수를 하고 있는데 앨범까지 보내줬다"고 말했다.

한재훈은 지난 2015년 11월, 첫 번째 책인 '나의 추억과 흔적'을 출간했다. 2015년 10월 미리 인쇄되어 공개된 책 나의 추억과 흔적은 그 전 3년간의 자유 글과 시가 담겼으며, 수필의 일부도 포함됐다. 비매품으로 한정수량 제작된 책이었지만 직접 타이핑해서 출간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다.

또 2016년 2월에는 나의 추억과 흔적의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 2번째 책인 '흔적을 따라서 : 엔터테인먼트 산업, 그리고 영화와 음악'을 출간했다.

자신이 엔터테인먼트계에서 활동하면서 있었던 짧은 스토리들, 그리고 영화 리뷰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현재는 판매중지 상태이지만 당시 책에 등장하는 연예인들에게 책을 선물했고, 가수 '소유미', '고가은' 등이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 작가는 어렸을 때 자신이 졸업한 학교 벽에 꿈을 적어 타일로 붙여놓게 된 기회가 있었는데, 그 당시 작가라는 꿈을 적었다. 그리고 몇 년 뒤, 책을 실제로 출간하게 됐다. 현재도 한 작가가 졸업한 학교에는 타일이 붙어있다.

한 작가는 "할머니께서 수필가이신데 영향을 받았다기보다는 그냥 어느 날 갑자기 책을 써 봐야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이후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는 부모님께도 말씀 안 드리고 혼자작업을 했다. 그리고 할머니께 가장 먼저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책을 출간하는 등 글 쓰는 것을 좋아했던 한재훈은, 자신의 분야인 '엔터테인먼트'의 기자로 짧게 활동했다. 연예부 기자로 활동한 것.

그 이전에도 한 인터넷 언론사에서 시민기자로 활동한 적이 있었기에, 2016년 후반 큰 언론사에서 활동할 수 있었다. 다음 메인 화면에 걸리기도 했으며, 기자 활동 중 아이돌 그룹에 관해 마지막으로 썼던 기사는 네이버 메인 화면에 노출돼 수만의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평소 자신이 좋아했던 그룹이나 솔로 가수들에 관해 기사를 쓰기도 했으며, 그 중에서도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걸그룹 '이달의 소녀'에 대해 여러 번 기사를 써낸 바 있다. 엔터테인먼트계에서 계속 있어왔던 만큼, 기자 활동이 길지 않았음에도 더욱 생생한 기사를 쓸 수 있었다는 게 한 씨의 설명이다.

한 씨는 "현재는 학생이다. 평범하게 대한민국의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SNS를 통해 평범하게 걸그룹을 좋아한다. 엔터테인먼트계에서 아이돌을 비롯해 수많은 아티스트들을 만난다. 내가 응원하는 아티스트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 씨가 엔터테인먼트계에서 맡고 있는 역할이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메디컬리포트=인터넷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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