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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수면과 긴 낮잠, 뇌졸중 위험성 85% 증가시켜
등록일 : 2019-12-19 14:12 | 최종 승인 : 2019-12-19 14:12
허성환
과도한 수면이 뇌졸중 위험성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셔터스톡)

[메디컬리포트=허성환 기자] 최근 한 연구에서 너무 많이 잘 경우 뇌졸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연구를 주도한 중국의 화중과학기술대학에 따르면 낮잠을 자거나 혹은 밤에 수면을 과도하게 취할 경우 뇌줄중 발병 확률은 85%나 높아질 수 있다. 

과도한 수면, 뇌에 해로워

수면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활도잉다. 수면 상태에서 신체는 다른 여러가지 프로세스를 수행하는데, 가령 세포들은 다양한 영양소를 활용해 수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이때는 신체가 그다지 활동적이지 않기 때문에 이상 증상을 교정하고 부상을 치유하는데 드는 자원도 절약된다.

이외에도 중추신경계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일도 한다. 더 이상 필요하지 않거나 과밀된 특정 단백질들이 일정의 프로세스를 거쳐 노폐물을 처리하는 림프계로 전달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신체의 유지보수 과정은 몇 시간이 소요된다. 즉, 수면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감기같은 일반적인 감염이 발생하거나 감정의 기복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과도하게 수면을 취할 경우 심장병이나 당뇨같은 다양한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이번 새로운 연구에서는 과도하게 수면을 취하거나 낮잠을 잘 경우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추가했다. 특히 뇌줄중의 위험성 증가는 노인층에서 더욱 취약한 편으로, 이에 노년층의 적절한 수면과 단시간의 낮잠이 중요하다.

연구를 진행한 산업환경 보건학과 교수 시아오민 장 박사는 "특히 중장년층과 노년층은 반 시간의 수면과 낮잠 시간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적절한 수면과 낮잠 시간 유지와 양질의 수면은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다른 행동적 중재안을 보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 과도하게 수면을 취하고 낮에 긴 낮잠을 자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위험성이 85% 높았다(사진=셔터스톡)

연구 실험

연구는 3만 2000명 중국인의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조사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62세였으며, 6년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1500명 이상이 뇌졸중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팀은 뇌혈관 문제의 잠재적인 인과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당뇨병이나 고혈압, 흡연 등의 여러가지 요인들을 고려했다.

연구 결과, 여러가지 위험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수면 시간은 뇌줄중 위험 증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이 발견됐다.

특히 하루에 최소 9시간을 잔 사람은 7시간 이하로 잠을 잔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성이 2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도하게 수면을 취하고 낮에도 긴 낮잠을 자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위험성이 85%로 급증했다.

이에 더해 연구팀은 지속적으로 수면 방해를 겪는 이들도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에 비해 뇌졸중을 앓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부연설명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참가자들의 자체 수면 습관 보고 형식을 따랐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데이터 규모도 성인 연령층에 국한됐다. 

 

 

미국 내 뇌졸중 사례 통계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의 뇌졸중 사례는 18세 이상의 성인 기준으로 선택적 순환기 질환 목록에 포함됐다.

이 순환기 질환 발생 사례에서 뇌졸중은 2.8%를 차지햇다. 이중 남성은 3.1%, 여성은 2.6%였다.

연령별로는 18~44세가 약 0.6%, 45~64세 3.1%, 65~74세 6.9%, 75세 이상 11.8%로 나타났다. 인종별로는 단일 인종이에서 2.8%, 2개 이상의 인종에서 4% 비율을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백인이 2.6%, 흑인 3.9%, 아메리칸 원주민 혹은 알래스카 원주민 3%, 아시아인 2.7%, 히스패닉 2.5%였다. 지역분포는 미 북동부가 2.4%, 중서부 2.6%, 남부 3.4%, 서부 2.3%로 나타났다.

[메디컬리포트=허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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