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소상공인 브랜드 프리마켓인 '다온나 마!켓'과 축제형 박람회 '다온나 부산 골목마!켓 페스티벌'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전했다.

다온나 부산 골목마!켓 페스티벌은 시민과 부산 골목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페스티벌로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두레라움 광장, 야외극장)에서 진행된다. 9개의 부산 대표 골목에서 총 70여개의 골목 소상공인 업체가 참가하며 리빙, 푸드, 키즈, 의류, 액세서리 등으로 나누어진 다양한 품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대표 골목 라인업의 경우 감천문화마을, 범일동 골드테마거리, 해운대 구남로, 전포동 카페거리, 온천천카페거리, 보수동 책방골목, 영도 흰여울길, 경성대 앞 골목, 광복로거리로 구성된다.

본 페스티벌은 골목체험, 골목포토존, 연극, 공연, 스토어 등 다양한 부스운영과 체험 행사가 실시된다. 골목체험의 경우 '벨 누르고 튀어라', '사방치기', '고무줄놀이' 등 추억의 골목 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골목연극에서는 골목명작극장 '달동네' 상연을, 골목공연에서는 퓨전국악팀 '피네'의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요식업을 운영하는 배우 겸 방송인 홍석천이 성공 소상공인으로서 오!마이 부산로드 '골목 정상회담'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칠칠켄터키 김태경 대표와 은화수식당 오세형 대표의 성공 소상공인 강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골목스토어에서는 부산디자인진흥원의 골목관광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소상공인 컨설팅존에서는 디자인법률자문단의 지식재산권, 노무, 회계 등 자문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기 유튜버들과 함께 하는 유튜브 부스도 마련됐으며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다온나마!켓 관계자는"다온나마!켓 페스티벌은 부산 대표 골목상인들과 함께하는 만큼 특별한 차별점을 선사하며, 각종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연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온나마!켓' 공식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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