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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처치 지압법, 만성 요통 통증 완화 가능
등록일 : 2019-09-17 10:23 | 최종 승인 : 2019-10-02 17:37
최재은
반복적인 요통이 있는 경우 보통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사진=셔터스톡)

[메디컬리포트=최재은 기자] 반복적인 요통을 앓고 있는 경우 자가 치료는 효과를 발휘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처치를 할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최근 상식처럼 알고 있던 이 같은 내용이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시건대학 연구팀은 만성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 치료 대 자기 처치 지압법의 효과의 차이점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자기 처치 지압법도 만성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속적인 증상 개선

침술처럼 지압법도 중국 또는 인도로부터 유래된 전통 의학 기법이다. 유일한 차이점은 바늘 대신 압력을 가하기 위해 손가락과 특정 지압점을 누를 수 있는 기기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만성 요통 환자 67명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그리고 첫 번째 그룹에는 완화용 지압법을, 두 번째 그룹은 자극 지압법을, 그리고 세 번째 그룹에는 1차 의료 기관에서 제시하는 처방법을 처치했다.

침술처럼 지압법도 중국또는 인도에서 유래한 전통 의학 기술이다(사진=셔터스톡)

지압법을 배정받은 피험자들은 신체 특정 지압점에 사용할 수 있는 자가 처치 지압법을 훈련 받았으며 6주 동안 자가 처치 지압법을 27~30분씩 진행했다. 한편, 의료 기관에서 처치하는 치료를 받은 피험자들은 요통과 피로를 관리할 수 있는 치료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자극 지압법을 한 피험자들은 통증과 피로를 개선했으며, 완화용 지압법을 시행한 피험자들은 초반에는 통증을 느꼈지만 6주 후에는 통증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6주 후 세 그룹 간에 수면 질 또는 장애 정도에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작동 원리

지압법은 침술의 연장선으로써 중국에서 대중적인 치료법이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지압사들은 지압법이 신체에서 문제가 있는 부위의 통증을 관리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에릭 카흐머 박사는 "이론은 동일하거나 매우 유사하다"며 "지압법은 침술의 일부에 속하며 매우 효과가 좋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압법은 두 가지 방식, 즉 직접 적용 및 압력 적용으로 작용한다. 직접 적용은 근육을 마사지하고 늘리는 한편 혈류를 개선해 문제 부위에 산소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카흐머 박사는 설명했다.

반면, 압력 적용이란 경혈을 통해 문제 부위와 연결된 다른 부위에 압력을 가하는 것이다.

공인 지압사인 마크 프로스트는 "이 방법은 매우 강력해 신경계와 근육을 이완할 수 있다"며 "지압법은 소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신경계를 이완시키며 혈류량을 증가하며 치유할 수 있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또 각각의 지압점이 자체적인 전신 효과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압법은 침술의 연장선으로 중국에서 대중적인 치료법이 됐다(사진=셔터스톡)

가능한 대안

미시건대학 연구팀은 만성 통증을 갖고 생활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우울증이나 수면 장애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현대의 치료법은 부작용이 있으며 남용 또는 중독의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 지압법은 자연 치유법이기 때문이 약학적인 솔루션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됐다.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오피오이드 계열 약물 중독 현상 속에서 지압법은 건강한 통증 관리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추가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지만, 연구팀은 지압법이 통증을 관리하는 데 유용하고 가격대가 합리적이며 위험이 낮은 도구라고 주장했다.

프로스트는 "여러 유형의 지압법과 증상에 따른 방법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서양 의학이 중국 의학의 타당성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의사들은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이 같은 방법을 수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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