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엔 감귤박물관이 있다. 감귤 키우기를 하지 않는 가구는 찾기 어려울 정도로 제주도민 사람들은 고장 특산물인 감귤에 자부심을 가진다. 8월 여름 휴가철 성수기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땡처리 항공권이나 저렴한 가을 항공권이 추석 전후로 많이 풀렸다. 비행시간이 김포에서 제주까지 약 50분 밖에 되지 않아 기내식 제공이 되지 않고 좌석이 협소한 저가항공을 탑승해도 괜찮다. 제주 여행은 주말을 이용해 하루 이틀 연차를 사용하면 3박 4일에서 4박5일까지 가능하다. 제주 가볼 만한 곳으로 제주 서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8월에서 9월 서늘해지는 제주도 날씨에는 협재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월정리 등 해변 수영은 어렵다. 때문에 제주 유명 관광지인 용두암, 비자림, 금오름, 도깨비도로, 카멜리아힐, 쇠소깍 등 가을 정취를 미리 맛볼 수 있는 관광지가 인기다. 제주 한라산 국립공원은 사라오름, 성판악, 관음사 등 다양한 코스로 높이에 비해 등산에 자신 없는 초보 등산객도 쉽게 오를 수 있는 곳이다. 한라산 입장료는 무료며 등산 시간이 코스보다 다르다. 제주 렌트카를 사용하면 스쿠터, 오토바이와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다. 제주는 지금 제철을 맞은 청귤을 맛볼 수 있다. 풋귤이라고 불리는 녹색 귤인 청귤은 비타민이 풍부해 맑은 피부로 가꿔주는 미용 효과가 뛰어난 과일이다. 청귤 효능과 부작용 및 청귤청 만들기 방법을 알아보자.

제주 감귤과 청귤 체험

제주도에는 감귤 따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제주 감귤 체험 농장에서는 직거래를 할 뿐 아니라 제주의 상징인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청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귤따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감귤이 한창 자라는 철에는 일손부족으로 감귤따기 알바를 구하기도 한다. 제주시, 서귀포시에서 주로 이뤄지는 감귤 따기 농장 체험장은 제주 체험 여행을 준비하고 방문한 관광객에게 제격이다. 푸른 바다 제주에는 체험다이빙과 체험 배낚시 등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이 있다. 제주 감귤은 제주 감귤과즐과 감귤 막걸리로 즐길 수 있다. 제주여행 기념품으로 감귤칩이나 감귤타르트, 제주 감귤파이를 선물하기도 한다. 8월~9월 제주 날씨가 선선해질 무렵 즐기는 제주 감귤체험을 하면서 청귤 체험도 가능하다. 제주 유기농 청귤과 제주 청귤청, 제주 청귤차는 새콤달콤한 맛과 효능으로 잘 알려졌다. 제주 조천읍 한 맛집에서는 제주 청귤소바(청귤메밀국수)를 판매하며 여름철 별미로 인기를 끌었다. 청귤은 사이다나 탄산수에 레몬즙이나 시럽, 올리고당을 넣어 청귤에이드로 만들어 먹는다. 청귤 말리기로 건조한 청귤을 차로 달여먹기도 한다. 청귤차만들기는 간단하다.

청귤 효능 부작용

청귤은 비타민C가 풍부해 기미 주근깨 등 잡티를 제거하고 피부보습을 돕는다. 펙틴 등 항산화 물질을 함유해 세포 산화를 막고 노화를 방지한다.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작용을 한다.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은 지방축적을 막고 지방을 분해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칼로리가 낮은 청귤은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이다. 무농약 청귤차는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혈관 건강을 지키는 효능이 있어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장운동을 촉진하는 청귤은 변비에 좋은 음식으로 장기능을 활성화 한다. 다만, 청귤의 비타민C가 많아 위염, 위궤양 등으로 위가 약하거나 소화력이 떨어지면 과다섭취 시 신맛이 강한 청귤을 생으로 먹으면 레몬만큼이나 새콤해 속 쓰림, 설사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때문에 청귤청 혹은 청귤차만들기로 즐기는 것이 대부분이다.

청귤청만들기와 먹는법

깨끗하게 손질법한 청귤을 썰고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청귤, 설탕을 1:1 비율로 넣는다. 일주일간 숙성시켜 보관한 다음 청귤청을 물에 희석해서 청귤차로 마시거나 요리에 새콤한 맛을 낼 때 사용한다. 제주 청귤로 청귤청 만들기 끝. 청귤청 만들기를 한다면 청귤청 쓴맛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베이킹 소다로 세척한 청귤을 물에 담근 뒤 식초를 넣고 30분간 둔다. 청귤청 효능은 환절기에 마시면 감기 증상을 예방하는 데 좋다. 청귤청 먹는 법은 물에 녹여 청귤차로 타먹는 법이다. 청귤 파는 곳에서 혹은 청귤은 인터넷 온라인 구입할 때는 덜익은 귤을 청귤로 속여 파는 지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