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가 전자화되면서 최근 남녀노소가 체크카드, 신용카드를 가입하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를 자세히 보면 마일리지와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이 있어 매년 가입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신용등급을 좌우한다. 신용등급은 목돈이 필요해 돈을 빌려야 할 때 금리의 높낮이가 결정돼서 관리를 계속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신용카드를 쓸 때 신용카드 사용법을 알아야 신용등급 하락을 방지 가능하다. 신용카드 사용법을 알아보고 신용등급 높이는 법을 알아보자.

신용카드 제대로 쓰는 방법

먼저 신용카드를 쓸 때 적당한 한도를 설정해야 한다. 만약 200만원을 한도로 정했는데 200만원을 소비하는 것은 안좋다. 반면 400만원으로 설정하고 나서 200만원을 쓰게 되면 절반만 사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카드사가 제공하는 한도액을 최대로 설정하고 한도액의 50% 이내만 써야한다. 또한 사용 기간이 긴 카드는 버리지 말아야 한다. 옛날부터 쓴 신용카드 같은 경우 지금까지 성실하게 갚은 것이 남아있어서다. 따라서 이런 신용카드를 해지하면 자신이 갚아온 이력도 지워지는 것이다. 또한 신용카드를 쓸 때 체크카드도 써주는 것이 좋다. 체크카드 사용 이력은 금융사를 통해서 사용 실적을 수신해서 뭔가 내야할 것은 없다.

신용카드 해지VS탈회

신용카드를 그만 쓸 경우 해지를 하는 것과 탈회, 총 두 개의 방법이 있다. 우선 해지하는 방법은 모든 서비스 사용 권한을 포기하는 제도고 신용카드 탈회 의미는 신용카드에 이어서 해당 카드의 계약 관계도 모두 끝내는 것이다. 신용카드를 해지할 경우 카드사에서 자신의 거래 기록을 최대 10년까지 보관 가능하다. 따라서 해지했던 카드사의 카드를 재발급받을 경우 절차가 복잡하지 않다. 그러나 개인정보가 안전하지 않다. 반면 신용카드 탈회를 하면 카드사와 했던 계약이 카드와 더불어 종료돼서 개인정보 유출 및 금융사고 방지가 가능하다. 만약 카드를 재발급할 경우 신규가입자로 간주돼서 신규 발급심사가 필요하다. 한편 신용카드 해지·발급은 신용등급과 상관이 없다. 카드에 적립된 포인트 역시 해지하고 바로 소멸되는 것이 아니어서 환급 가능하다.

신용카드 소액대출 위험한 이유

가끔 신용카드를 쓸 때 현금서비스 같은 대출을 받게 된다. 만약 신용카드 대출을 이용한다면 카드사가 봤을 때는 현금이 없다고 보며 신용등급을 낮출 수도 있다. 그러므로 대출도 잘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신용카드 대출을 적게 받으면 신용등급이 내려가지 않으나 소액 대출을 자주 받으면 카드사의 시선에서 돌려막는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므로 소액대출을 자주 받으면 신용등급 하락 위험이 있다. 따라서 신용카드로 대출을 불가피하게 이용해야 한다면 한 번에 큰 금액을 빌리는 것이 좋다. 물론 이 방식을 이용할 경우 대출금 상환 시 이자의 액수가 상대적으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