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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기스' 등 당신이 몰랐던 일상 속 '일본말'
등록일 : 2019-08-16 16:53 | 최종 승인 : 2019-08-16 16:53
김지원

[메디컬리포트=김지원 기자]  

(출처=MBC '무한도전')

이달 15일은 광복절이었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일본 불매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맞은 광복절은 다른 때보다 더욱더 큰 의미로 다가왔다. 

광복 후 74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우리에겐 일본의 잔재가 남아있다. 특히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단어의 상당수가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착안한 것들이다. 선임자를 뜻하는 '고참'부터 '기라성(바른말: 빛나는 별)', '삐까뻔쩍(반짝반짝하다, 빛나다)', '종지부(마침표)'까지 모두 일본 말이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출처=영화 '친구')

땡깡: 일본어 '뗀깡'은 간질병인 뇌전증이라는 뜻이다. '생떼'라는 말로 순화해서 사용할 수 있다.

마후라: 머플러(Muffler)의 일본식 발음으로 배기관 끝에 달린 '소음기'를 말한다. '목도리'를 뜻하는 마후라도 같은 일본식 발음이다.

시다바리: 섀시(Shassis)를 뜻하는 말로 '자동차의 하부'를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종노릇을 하거나 말단 직원을 일컫는 데 사용한다.

기스: '흠'이나 '흠집'을 뜻하는 일본말.

와꾸: 최근 외모를 비하하는 표현으로 자주 사용되는 이 말은 일본 건설현장에서 쓰이는 '틀'을 뜻한다.

(출처=MBC '섹션TV연예통신')

간지: '멋', '멋진'이라는 간지 역시 일본말이다. 가장 흔하게 쓰이는 말 중 하나다.

노가다: 일반적으로 '건설 현장의 노동'을 노가다로 칭한다. 이 또한 일본어지만 널리 사용되고 있다.

미션, 밋숀: 트랜스미션(Transmission)을 줄여 말한 일본식 발음, 우리말에 '변속기'라는 단어가 있다.

쇼바: 쇼크업소버(shock absober)를 의미하며 2차 진동을 흡수하기 위한 '피스톤이 내장된 완충기'를 말한다.

후앙: 팬(Fan)이나 '환풍기', '선풍기'를 뜻한다.

[메디컬리포트=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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